PGA투어 진출 '예약' 김성현, 국내 무대 2승 도전

PGA투어 진출 '예약' 김성현, 국내 무대 2승 도전

링크핫 0 548 2022.05.31 10:35

6월 2일 개막 SK텔레콤오픈 출전…최경주와 '신·구 대결'

오는 9월 PGA투어 진출을 예약한 김성현.
오는 9월 PGA투어 진출을 예약한 김성현.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골프의 '미래 스타' 김성현(24)이 1년 만에 국내 무대 접수에 나선다.

김성현은 6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3억원)에 출전한다.

김성현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11개 대회 만에 오는 9월 시작하는 2022-2023 시즌 PGA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우승은 한 번도 없지만, 준우승 2번과 3위 한번 등 꾸준한 성적을 낸 끝에 일찌감치 PGA투어 카드를 예약했다.

김성현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58타를 치는 등 몰아치기 능력을 갖춰 동갑 친구 임성재(24)에 이어 PGA투어 신인왕 후보로도 꼽힌다.

김성현은 2020년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뒤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국내 무대 2승 고지는 아직 밟지 못했다.

작년 7월 야마하·아너스 K 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김성현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만큼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냈다.

김성현은 SK텔레콤 오픈에서 PGA투어 한국인 최다승(8승)과 SK텔레콤 오픈 최다승(3승) 주인공 최경주(52)와 대결한다.

한국 골프의 '전설'과 '미래'가 격돌하는 양상이다.

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정상에 오르는 등 경기력이 여전한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의 터줏대감이다.

이번이 무려 20번째 출전인 최경주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연속 컷 통과 기록도 갖고 있다.

최경주의 드라이버 스윙.
최경주의 드라이버 스윙.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 들어 정상에 오른 챔피언 박상현(39), 김비오(31), 장희민(20), 박은신(32), 양지호(33) 는 시즌 2승 경쟁에 나선다.

양지호는 2주 연속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SK텔레콤 후원을 받는 김한별(26)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김한별은 작년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주형(20)은 타이틀 방어를 포기하고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지원으로 열리는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25회째인 SK텔레콤 오픈은 코오롱 한국 오픈, KPGA 선수권대회, GS 칼텍스 매경오픈,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긴 역사를 지녔고,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6천만원과 4년 시드를 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00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월드컵] 경기장 찍으려다…미 공항 착륙하던 여객기와 드론 '쿵' 축구 03:23 0
68299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신생팀 안산 웨이브스,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 야구 03:22 0
68298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8297 모로코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16강에 진출하자 30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모로코계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월드컵] 극적 승리에 네덜란드 내 모로코 사회 열광…경찰과 충돌도 축구 03:22 0
68296 배재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모습 광주제일고에 "스벅 가야지" 구호…배재고, 교육청 조사받는다 야구 03:22 0
68295 슛하는 변준형 정관장 변준형·KCC 허훈, 프로농구 '연봉 킹'…나란히 8억원 농구&배구 03:22 0
68294 대한항공 새 아시아 쿼터 야마모토 류(오른쪽) 유광우 트레이드한 대한항공, 일본인 세터 야마모토 영입 농구&배구 03:22 0
68293 [영상] 야유 속 귀국한 홍명보…손흥민 [영상] 야유 속 귀국한 홍명보…손흥민 "다시 죽기 살기로 뛸 것" 축구 03:22 0
68292 오타니의 루키 카드 '전 세계 한 장' 오타니 루키 카드, 역대 최고액 '39억원' 낙찰 야구 03:22 0
68291 학원 스포츠까지 물들인 혐오…KBO 드래프트엔 영향 없나 야구 03:22 0
68290 [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 올스타전 맞춰 10개 구단 기념우표 나온다 야구 03:21 0
68289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0
68288 흥국생명 이다현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다현, 일본 NEC로 한 시즌 임대 이적(종합) 농구&배구 03:21 0
68287 축구대표팀과 영상통화 하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왼쪽) [월드컵] 독일 총리 "대단한 경기" 위로했다가 여론 뭇매 축구 03:21 0
68286 2025년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자 삼성 디아즈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팬 투표로 100% 선발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