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6이닝 2실점…시즌 7승·롯데전 10연승 요건 충족

SSG 김광현 6이닝 2실점…시즌 7승·롯데전 10연승 요건 충족

링크핫 0 486 2022.05.26 20:44

평균자책점 1.21→1.40…간신히 리그 1위 수성

SSG 선발투수 김광현
SSG 선발투수 김광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2.5.26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4)이 제구 난조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변화구를 앞세워 임무를 마쳤다.

김광현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고 4피안타 4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18구) 최고 시속은 148㎞까지 나왔고, 슬라이더(36구)와 체인지업(30구), 커브(14구)를 다양하게 구사해 경기를 풀어갔다.

1.21로 경기를 시작했던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1.40으로 상승해 이 부문 리그 2위 드루 루친스키(NC 다이노스·1.46)에 간발의 차로 앞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김광현은 올 시즌 가장 많은 4개의 볼넷(고의볼넷 1개 포함)을 내줄 만큼 제구가 흔들렸다.

직구와 슬라이더가 번번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지만, 대신 체인지업과 커브를 결정구로 삼아 위기를 넘겼다.

김광현이 뽑아낸 삼진 10개 가운데 커브 결정구가 4개로 가장 많았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각각 3개씩이었다.

1회부터 안치홍에게 볼넷, 이대호에게 안타를 맞고 1루와 2루에 보낸 김광현은 DJ 피터스에게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이어 김민수까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김광현, 번트 수비 실책
김광현, 번트 수비 실책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롯데 공격 무사 1·2루 상황에서 SSG 김광현이 롯데 한태양이 번트로 친 공을 놓치고 있다. 2022.5.26 [email protected]

3회에는 1사 후 조세진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이번에도 안치홍을 커브로 삼진 처리한 뒤 이대호를 내야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5회 김광현은 롯데 하위타선에 일격을 당해 동점을 허용했다.

안중열에게 볼넷, 배성근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한태양의 번트 타구를 직접 처리하려다 실책까지 저질러 무사 만루에 몰렸다.

그리고 조세진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계속된 무사 1, 2루 위기에서 안치홍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가 된 김광현은 이대호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포수 땅볼로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피터스를 고의볼넷으로 보내 베이스를 모두 채운 뒤에는 김민수를 다시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위기에서 탈출했다.

SSG 타선은 5회말 추신수와 한유섬의 적시타로 다시 4-2 리드를 되찾아왔고, 김광현은 6회 삼진 2개를 곁들여 타자 3명으로 이닝을 정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4-2로 앞선 7회부터 마운드를 최민준에게 넘긴 김광현은 경기가 이대로 끝날 경우 시즌 7승으로 리그 다승 단독 선두가 된다.

이와 함께 2015년 5월 27일 인천 경기부터 이어 온 롯데전 연승을 '10'으로 늘릴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270 박현경, 일본 여자골프 최고 상금 대회서 우승…6억9천만원 획득 골프 03:23 2
68269 [월드컵] 與 "대표팀 졸전, 밀실행정·카르텔 등 문제…국회서 대책 논의" 축구 03:23 2
68268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03:23 4
68267 호블란, 일몰로 미뤄진 연장서 셰플러 꺾고 PGA 시즌 첫승 골프 03:23 4
68266 홍명보호 귀국일에 인천공항 경비 강화…경찰, 160명 배치 축구 03:23 3
68265 프로야구 두산, 투수 플렉센·외야수 카메론 동시 방출 야구 03:22 4
68264 키움, NC가 방출한 홈런왕 데이비슨 영입…외국인 타자 2명 기용 야구 03:22 2
68263 2스트라이크 이후 홈런 8개 오스틴 vs 초구 홈런 5개 김도영 야구 03:22 2
68262 프로야구 올스타전 주제 'RE:잠실'…추억담은 마지막 축제 야구 03:22 3
68261 정몽규 축구협회장 '홍명보 선임' 경찰 수사 2년째 공회전(종합2보) 축구 03:22 4
68260 박현경, 일본 여자골프 최고 상금 대회서 우승…6억9천만원 획득(종합) 골프 03:22 4
68259 [월드컵] 한국 올 뻔했던 마쉬 감독의 캐나다, 남아공 꺾고 16강 선착(종합) 축구 03:22 5
68258 10타 차 뛰어넘은 뚝심 유해란 "놀랍고 행복…꿈 같아 웃음만" 골프 03:22 4
68257 정몽규 축구협회장 '홍명보 선임' 경찰 수사 2년째 공회전(종합) 축구 03:22 4
68256 데뷔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준우승…윤이나 "인생 최고 플레이" 골프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