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후배' 토론토 싱글A팀, 마이너 최다 24탈삼진 합작

'류현진 후배' 토론토 싱글A팀, 마이너 최다 24탈삼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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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 블루제이스가 한 경기 24탈삼진을 뽑아 마이너리그 최다기록을 세웠다.
더니든 블루제이스가 한 경기 24탈삼진을 뽑아 마이너리그 최다기록을 세웠다.

[더니든 블루제이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류현진(35)이 속한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 A팀이 마이너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수립했다.

토론토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연고지를 둔 더니든 블루제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 산하 싱글 A팀 탬파 타폰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놀라운 점은 더니든의 투수 3명이 이어 던지며 아웃카운트 27개 중 24개를 삼진으로 잡은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선발투수로 나선 닉 프래소(24)는 최고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리며 3회까지 1안타만 허용하고 삼진 8개를 뽑았다.

두 번째 투수인 다히안 산토스(19)는 4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마무리로 등판한 좌완 브레이든 스콧(24)은 8∼9회를 던지며 타자 6명을 모두 삼진 처리, 팀 승리를 지켰다.

한 경기 24탈삼진은 2005년부터 마이너리그 기록이 공식 집계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더니든의 드루 헤이스 투수 코치는 "8회에 이미 탈삼진 20개가 넘었다"라며 "상대 팀에 정말 좋은 타자들이 많았는데 오늘 우리 투수들은 대단했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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