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남아산, 수원에 2-1 승리…파주 완파 부산은 선두 질주

K리그2 충남아산, 수원에 2-1 승리…파주 완파 부산은 선두 질주

링크핫 0 180 05.31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추가 골으 넣은 충남아산 데니손(왼쪽)이 박시후와 세리모니 하고 있다.
추가 골으 넣은 충남아산 데니손(왼쪽)이 박시후와 세리모니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남아산이 선두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수원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충남아산은 3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을 2-1로 눌렀다.

충남아산은 안드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1무 1패 뒤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수확하고 승점을 19(5승 4무 4패)로 늘렸다.

대구FC를 이끌었던 안드레 감독에게는 K리그 사령탑 복귀 첫 승리이기도 했다.

반면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2위 수원은 승점 26(8승 2무 3패)에 머물렀고, 같은 시간 파주FC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가브리엘의 활약으로 4-1로 완승한 부산 아이파크(승점 31·10승 1무 2패)에 승점 5차로 뒤처지게 됐다.

충남아산 박시후의 골 세리머니.
충남아산 박시후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에 수원이 61%의 공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수원이 5개, 충남아산이 3개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전반 14분 골키퍼에게 잡힌 파울리뇨의 왼발슛이 전반전 양 팀 통틀어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하프타임 이후에도 수원은 후반 4분 파울리뇨의 왼발슛이 빗맞아 골대를 벗어나고 후반 7분 정호연의 프리킥에 이은 일류첸코의 헤딩슛은 옆 그물을 때리는 등 수확이 없었다.

그러자 위기를 넘긴 충남아산이 한방에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8분 데니손이 페널티아크까지 드리블한 뒤 내주자 박시후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잡아놓고 오른발로 감아 차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12분에는 데니손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골키퍼 신송훈이 한 번에 길게 넘긴 공을 은고이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잡은 뒤 개인기로 수비 둘을 차례로 제치고 골 지역 엔드라인 부근까지 몰고 나서 컷백을 연결하자 데니손이 왼발을 갖다 대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헤이스, 김민우를 교체로 투입한 직후인 후반 16분 일류첸코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헤이스가 후반 36분 이건희의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한 골을 만회했으나 더는 신송훈이 버틴 충남아산 골문을 뚫지 못했다.

K리그2는 6월 5∼7일 15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나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약 한 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902 美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축구 06.17 124
67901 수업 시간 월드컵 시청 제지에 학생 성명문…예천 고교 논란 축구 06.17 123
67900 K리그1 강원, 나이지리아 측면공격수 제시 영입 축구 06.17 112
67899 [월드컵] 스페인 맹폭 막아낸 40세 수문장 "카보베르데 국민에 영광을"(종합) 축구 06.17 115
67898 축구 보며 아리수 마셔요…서울시 '물든악마 응원단' 축구 06.17 123
67897 [월드컵] '빅매치' 공백 채운 감동과 낭만…새내기들이 쓴 여름 동화 축구 06.17 119
67896 K리그 구단 주치의가 찾아가는 유소년 선수 부상 예방 교육 축구 06.17 109
67895 이도희 이란 여자배구 감독, AVC 올해의 지도자상 최종 후보 농구&배구 06.17 68
67894 [월드컵] "국민 아닌 학살정권 대표팀"…이란 첫경기 현장에 반체제시위 축구 06.17 129
67893 MLB 컵스 크로암스트롱, 리버스 사이클링 히트…시즌 1호 야구 06.17 56
67892 한국야구위원회, 시민구단 추가 창단 추진…다음 달까지 공모 야구 06.17 64
67891 [월드컵] 남미 축구의 자존심, 아르헨·콜롬비아에 달렸다. 축구 06.17 132
67890 [프로야구 인천전적] 롯데 10-6 SSG 야구 06.17 58
67889 [월드컵] 홍명보호 멕시코전 주심, 우루과이 출신 테헤라 심판 축구 06.17 124
67888 실업배구 수원시청, 현대건설 꺾고 퓨처스 챔프전 우승 농구&배구 06.17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