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OK에서 새 출발 하는 러셀 "부산 팬 응원 기대해"

남자배구 OK에서 새 출발 하는 러셀 "부산 팬 응원 기대해"

링크핫 0 109 05.13 03:21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행…V리그 4번째 팀

OK저축은행 지명받은 카일 러셀
OK저축은행 지명받은 카일 러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V리그에서 4번째 팀을 찾은 미국 출신의 남자배구 거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부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러셀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OK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러셀은 12일 구단을 통해 다가올 2026-2027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면서 처음 V리그와 인연을 맺었고, 2021-2022시즌 삼성화재를 거쳐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한국 무대에서만 벌써 4번째 팀에 몸담게 된 러셀은 "한국에서 4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돼 나조차도 신기하다"며 "각 팀과 도시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추억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에 감사하다. 이제 OK와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것에 대해서는 "팀이 그만큼 나를 믿고 기대해 준다는 뜻이기 때문에 영광스럽다"면서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팀의 성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러셀은 새 소속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도 부푼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 부산 팬들의 응원은 정말 대단했다. 열정적이고 목소리도 커서 경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더라"며 "이제 나도 그 응원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러셀은 다가올 2026-2027시즌을 앞두고 "가장 큰 목표는 팀이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선수들에게 좋은 리더가 되며, 매 경기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꾸준히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73 [영상] PGS 우승했는데 불 지르고 상점 약탈…"지긋지긋해" 마크롱 분노 축구 06.02 129
67472 정은원·전의산, 상무서 제대…프로야구 각 구단 숨통 트이나 야구 06.02 73
67471 합천군, 올해 전국 스포츠대회 16개 유치…선수단 1만9천명 방문 축구 06.02 129
67470 [부고] 박재호(스포츠조선 편집국장)씨 부친상 야구 06.02 80
67469 주수빈, 4타차 못 지켜 숍라이트 LPGA 공동 4위…우승은 부티에(종합) 골프 06.02 91
67468 [프로야구전망대] 8연패 키움 vs 12연패 SSG, 외나무다리서 만났다 야구 06.02 62
67467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06.02 76
67466 [LPGA 최종순위] 숍라이트 LPGA 골프 06.02 89
67465 샌안토니오 vs 뉴욕, 27년 만에 NBA 파이널 리턴매치…4일 1차전 농구&배구 06.02 99
67464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6.02 89
67463 축구 원로들, 북중미 월드컵 앞둔 홍명보호에 응원 메시지 축구 06.02 126
67462 이정후, MLB서 첫 5안타 폭발…33일 만에 타율 3할 복귀(종합) 야구 06.02 75
67461 하나은행, 월드컵 성적따라 우대금리 적용…'BEST 11' 적금 출시 축구 06.02 125
67460 남자 농구 대표팀 진천선수촌 소집…월드컵 예선 준비 시작 농구&배구 06.02 98
67459 [부고] 박재호(스포츠조선 편집국장)씨 부친상(종합) 야구 06.02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