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폭염중대경보 발효되면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 결정

KBO, 폭염중대경보 발효되면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 결정

링크핫 0 114 08.05 03:20
장현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잠실야구장 워터밤
잠실야구장 워터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석에서 물대포가 뿌려지고 있다. 2025.8.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야구 경기를 취소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분화 기준을 4일 발표했다.

KBO는 지속하는 폭염으로부터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기상 특보 단계에 따른 운영 기준을 분류했다.

KBO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 발효 기준에 따라 경기 지연 개최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기상청은 하루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또는 하루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되면 폭염중대경보를 각각 발효한다.

KBO는 먼저 경기장이 있는 지역에 폭염경보 이상이 발효될 경우, 홈 구단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 1시간까지 경기를 늦게 시작하도록 한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특히 KBO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람객이 경기장에 입장한 이후 또는 경기 개시 후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며, 경기장이 있는 지역이 아닌 인접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취소할 수 없게 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는 경기를 정상 개최한다

KBO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 세분화
KBO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 세분화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리그 규정상 경기 진행은 KBO 경기운영위원이 구단에서 지정한 구단 경기관리인(또는 경기관리대리인)의 의견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또한 경기 전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 양 구단이 협의로 필요시 이닝 교대 시간과 클리닝 타임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BO는 각 구단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를 배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관람객에게 폭염 대처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하도록 요청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 인력과 물품을 준비하는 등 철저한 폭염 대비도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269 '안양전 2골' 울산 이동경, K리그1 21라운드 MVP…시즌 세 번째 축구 08.05 92
69268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08.05 128
69267 KBL, 디자인농부와 2029-2030시즌까지 업무협약 연장 농구&배구 08.05 97
69266 임성재 "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가겠다" 골프 08.05 119
69265 7월 KBO-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손성빈·안치영·최정·김호령 야구 08.05 116
69264 시즌 포기한 MLB 샌프란시스코, 사이영상·타격왕도 내보내(종합) 야구 08.05 100
69263 KPGA 유소년 골프 캠프, 11∼13일 오크밸리CC에서 개최 골프 08.05 126
69262 국가대표 임의선발 의혹 체육회장 무혐의 이유는 "사회통념상…" 축구 08.05 91
69261 '김상식호' 베트남, 인도네시아 3-0 대파…21경기째 무패 행진 축구 08.05 87
69260 프로야구 경기서 온열질환 의심 25건 발생…2명은 쓰러져 이송(종합) 야구 08.05 109
69259 PGA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6일 개막…PO 티켓 잡아라! 골프 08.05 115
열람중 KBO, 폭염중대경보 발효되면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 결정 야구 08.05 115
69257 남자배구대표팀, 동아시아선수권 출격…5일 일본과 첫 경기 농구&배구 08.05 107
69256 K리그1 광주 문민서, 7월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축구 08.05 94
69255 '캡틴' 김민재 선발 나선 뮌헨, 제주와 프리시즌 경기 2-1 승리 축구 08.05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