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경쟁 여기서 끝?…하베르츠 충격의 시즌 아웃

아스널 우승경쟁 여기서 끝?…하베르츠 충격의 시즌 아웃

링크핫 0 588 2025.02.15 03:21
안홍석기자
하베르츠
하베르츠 '제가 시즌 아웃이라고요?'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경쟁을 펼치는 아스널이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아스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훈련 중 하베르츠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전문의 검토 결과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수술은 며칠 안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카이는 회복·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다음 프리시즌에 새 시즌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 아웃'이라는 얘기다.

아스널은 승점 50으로 선두 리버풀(승점 57)을 뒤쫓고 있다.

하베르츠는 올 시즌 EPL에서만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랭킹 공동 12위이며, 아스널 안에서는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런 하베르츠가 시즌 아웃되면서 아스널은 공격진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아스널은 이미 주축 공격수를 부상으로 여럿 잃은 터라 하베르츠의 낙마가 더욱 뼈아프다.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측면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각각 수술대에 올랐다.

여기에 윙어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역시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아스널 공격진의 절반 이상이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올 시즌 중량감 있는 활약을 펼친 공격수는 모두 전열에서 이탈했다.

거듭된 부상으로 아스널 공격진에 구멍이 나기 시작할 무렵, 리버풀과 우승 경쟁을 이어가려면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추진한 애스턴 빌라 스트라이커 올리 왓킨스 영입이 불발된 데 대한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상 리스크는 현실화해버렸다.

이제 올 시즌 부진한 라힘 스털링 등이 '깜짝 활약'을 펼쳐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지난주 EPL 24라운드를 소화한 뒤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하다 최근 귀국한 아스널은 15일 오후 9시 30분 18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58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2025.02.22 820
56957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2025.02.22 524
56956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2025.02.22 666
56955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2025.02.22 522
56954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2025.02.22 763
56953 버디 8개로 6타 줄인 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8위 도약 골프 2025.02.22 699
56952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2025.02.22 554
56951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2025.02.22 694
56950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2025.02.22 522
56949 [프로배구 전적] 20일 농구&배구 2025.02.21 567
56948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야구 2025.02.21 766
56947 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5위 수성…도로공사도 셧아웃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5.02.21 572
56946 영덕 오션비치골프장 캐디 노조 "사측이 활동 방해…수사해야" 골프 2025.02.21 745
56945 악연 얽힌 K리그1 서울-안양 맞대결…강추위 뚫고 4만명 모일 듯 축구 2025.02.21 772
56944 포천 라싸골프클럽, 3월에 지역 주민·공무원에 카트료 면제 골프 2025.02.21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