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김주형과 함께 TGL 승리 합작…"김주형 잠재력 엄청나다"

우즈, 김주형과 함께 TGL 승리 합작…"김주형 잠재력 엄청나다"

링크핫 0 510 2025.01.29 03:22
김동찬기자
우즈(오른쪽)와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김주형(가운데)
우즈(오른쪽)와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김주형(가운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김주형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즈와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린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겅기에 한 팀으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우즈와 김주형, 케빈 키스너(미국)가 한 팀을 이룬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애덤 스콧(호주),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한 편인 보스턴 커먼 골프의 대결이었다.

우즈는 이날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훌륭한 선수"라며 "젊고 두려움이 없으며 골프에서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우즈는 "김주형은 재능뿐 아니라 독특한 개성도 갖고 있어 그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함께 창설한 리그로 이날 경기는 우즈와 매킬로이 팀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컸다.

우즈와 김주형 등이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은 15일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에 1-12로 크게 졌고, 이날은 연장전 끝에 4-3으로 이겨 1승 1패가 됐다. 보스턴 커먼 골프는 이날이 첫 경기였다.

28일 TGL 경기에 출전한 김주형
28일 TGL 경기에 출전한 김주형

[AP=연합뉴스]

두 팀이 3-3으로 비긴 뒤 40야드 거리에서 핀 가까이에 공을 보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연장에서 김주형과 키스너가 득점을 올렸다.

15일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과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던 김주형은 이날 12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60㎝에 붙이고, 연장에서도 공을 핀 가까이에 보내는 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 여러 차례 역동적인 세리머니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즈도 이날 관중석에 모습을 보인 어머니 쿨티다를 향해 "하이, 맘"이라고 손을 흔들며 "오늘은 (저번 1차전처럼) 망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인사했다.

우즈는 10번 홀에서 퍼트하다가 제한 시간을 넘겨 'TGL 1호 샷 클록 위반' 사례가 됐다.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은 2월 19일에 뉴욕 골프 클럽과 3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450 약해졌다는 우리은행, 5라운드 전승…어느새 여자농구 선두 농구&배구 2025.02.05 547
56449 정몽규 "새 선거일 확정 다행…허위사실 주장·비방 중단해야"(종합) 축구 2025.02.05 482
56448 이근휘·양준석 첫 발탁…아시아컵 예선 농구대표팀 12인 확정 농구&배구 2025.02.05 540
56447 프로야구 삼성 박진만 감독 "배찬승·심재훈 등 준비 잘 돼" 야구 2025.02.05 465
56446 뮌헨, 내달 39세 골키퍼 노이어와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5.02.05 483
5644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7일 코엑스서 개막 골프 2025.02.05 502
56444 BNK 썸 여자농구단, 10일 사직체육관 경기 무료관람 행사 농구&배구 2025.02.05 496
56443 호날두, 40세 생일 하루 앞두고 AFC 챔피언스리그서 멀티골 축구 2025.02.05 489
56442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 13일 개최 축구 2025.02.05 532
56441 두산건설 골프단, 유현주·임희정 등 2025시즌 선수단 구성 완료 골프 2025.02.05 498
56440 작년 제주 골프장 이용객 또다시 감소…경쟁력 약화 골프 2025.02.05 564
56439 1군 안착 위한 경쟁…SSG 젊은 포수 신범수·조형우·이율예 야구 2025.02.04 511
56438 LPGA 개막전 우승 김아림, 18번 홀 코르다 버디에 "나도 넣겠다"(종합) 골프 2025.02.04 545
56437 "프로야구 티켓 구해줄게" 암표 사기 30대 불구속 송치 야구 2025.02.04 549
56436 냉철해진 매킬로이…3타차 선두인데 파 5홀에서 아이언 티샷 골프 2025.02.04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