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차 스프링캠프 시작…미국서 모든 팀 철수

프로야구 2차 스프링캠프 시작…미국서 모든 팀 철수

링크핫 0 603 2025.02.19 03:21
김경윤기자

8개 팀이 일본 선택…NC와 키움은 대만서 훈련

타격 훈련하는 김도영
타격 훈련하는 김도영

(어바인[미국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하고 있다. 2025.2.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차 스프링캠프에서 기지개를 켠 프로야구 구단들이 본격적으로 2025시즌 준비에 나선다.

체력 및 기초 훈련 위주의 1차 캠프를 마친 KBO리그 10개 구단은 연습경기 위주로 펼쳐지는 2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각 구단은 2차 캠프를 통해 주전 경쟁을 마무리하면서 선수들의 보직도 확정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2차 캠프를 시작한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다.

미국령 괌에서 1차 훈련을 마친 삼성은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삼성은 14일 청백전, 16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 등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1차 훈련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도 17일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2차 캠프가 열리는 대만 가오슝으로 떠났다.

키움은 대만 프로팀과 8차례 평가전을 벌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캠프를 마친 두산 베어스도 16일 귀국한 뒤 18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했다.

두산은 일본에서 7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불펜 투구 앞서 캐치볼 하는 김강률
불펜 투구 앞서 캐치볼 하는 김강률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LG 트윈스 우완 투수 김강률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하기에 앞서 캐치볼하고 있다. 2025.2.15 [email protected]

나머지 7개 구단은 줄줄이 2차 캠프지로 이동한다.

대만 타이난에서 훈련 중인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1차 캠프를 마무리하고 미야자키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 새 시즌 도약을 기대하는 한화 이글스는 20일부터 나란히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 둥지를 튼다.

선수 전원이 비즈니스석을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났던 KIA는 19일 귀국할 때도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

KIA는 국내에서 하루를 보낸 뒤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2차 훈련을 한다.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펼친 한화도 20일부터 3월 4일까지 오키나와에서 훈련과 연습경기 일정을 병행한다.

오키나와를 2차 캠프지로 택한 구단은 많다.

LG 트윈스는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를 마무리한 뒤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오키나와에서 훈련한다.

호주 질롱에서 훈련한 kt wiz도 오키나와에서 25일부터 3월 6일까지 2차 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푸이그, 훈련도 즐겁게
푸이그, 훈련도 즐겁게

(메사[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키움 히어로즈로 3년 만에 돌아온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서 스트레칭하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2025.2.13 [email protected]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미국 플로리다주를 1차 캠프지로 삼았던 SSG 랜더스도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주에서 훈련한 NC 다이노스는 21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2차 훈련을 한다.

일본을 2차 캠프지로 택한 구단은 8개 구단이고, 대만은 2개 구단이다.

미국에서 2차 캠프를 치르는 구단은 단 한 팀도 없다.

2023년 2차 훈련지로 미국을 택한 팀은 5개, 2024년엔 2개 팀이었으나 올해엔 모두 철수했다.

치솟은 환율과 날씨 등 환경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733 '16G 무패' 전북 포옛 "작년 총 승점 이미 도달…나쁘지 않아" 축구 2025.06.22 660
57732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제주 축구 2025.06.22 687
57731 정해영 블론세이브·에레디아 홈에서 아웃…KIA-SSG, 무승부(종합) 야구 2025.06.22 566
57730 리버풀, 최대 2천148억원에 비르츠 영입…EPL 최고 이적료 축구 2025.06.22 616
57729 신용구, KPGA 선수권 이틀 연속 1위…옥태훈·전재한 2타 차 2위 골프 2025.06.22 522
57728 플루미넨시전 앞둔 김판곤 "선수들, 조직력 뛰어넘는 기개 필요" 축구 2025.06.22 617
57727 이소미, 여자 PGA 챔피언십 2R 공동 5위…국내파 방신실 8위 골프 2025.06.22 533
57726 '빈볼 시비' 다저스 로버츠 감독, 1경기 출장 정지 징계 야구 2025.06.22 549
57725 K리그1 전북, 서울과 1-1로 비겨 16경기 무패…강원은 대구 완파(종합) 축구 2025.06.22 632
57724 양현종-김광현 10번째 맞대결 경기서 KIA-SSG 연장 11회 무승부 야구 2025.06.22 554
57723 '허수봉 18점' 한국남자배구, 호주 꺾고 AVC컵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2025.06.22 567
57722 브라질 기술자들 묶어라…울산 중원의 핵 고승범 "서로 도와야" 축구 2025.06.22 651
57721 친목 도모 취지 부산 상공인의 골프장 인수, 반목으로 마무리 골프 2025.06.22 514
57720 MLB 다저스, 이민 단속 피해자 가족 위해 100만달러 기부 야구 2025.06.22 556
57719 시애틀 롤리, MLB 역대 전반기 포수 최다 홈런 29개 신기록 야구 2025.06.22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