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장비 훔친 2인조 체포…최대 징역 7년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장비 훔친 2인조 체포…최대 징역 7년

링크핫 0 125 06.15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캔자스시티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난

미국 캔자스시티 베이스 캠프에서 훈련 중인 잉글랜드 대표팀
미국 캔자스시티 베이스 캠프에서 훈련 중인 잉글랜드 대표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훈련 장비를 훔친 남성 2명이 체포돼 기소됐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잭슨 카운티 검찰이 샌안토니오 출신의 무스타파 살리과 에르판 카말을 장물 취득 혐의로 기소했다"라며 "해당 혐의는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중범죄로 보석금은 7만5천달러(약 1억1천400만원)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사전 캠프를 차리고 대회를 준비해온 잉글랜드 대표팀은 베이스 캠프가 차려진 캔자스시티로 이동하기에 앞서 훈련에 필요한 장비와 선수들의 짐을 차량에 실어 먼저 보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에서 짐을 내리는 과정에서 물품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뒤 신고했다.

AP통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용의자들의 소지품에서 축구화 9켤레, 골키퍼 장갑, 월드컵 공인구, 훈련복 상·하의 여러 벌, 전자기기, 인형,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 99.99달러 상당의 나이키 에어 운동화 레고 세트 등이 발견됐다.

도난당한 물품의 가치는 1만8천달러(약 2천700만원)로 추산됐는데, 잉글랜드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에 필수적인 장비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잭슨 카운티 멜레사 존슨 검사장은 "월드컵 참가팀을 포함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벌인 범죄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한 캔자스시티 경찰과 검찰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240 [월드컵] '2번째 불명예 사퇴' 홍명보 감독 "모든 기준은 한국 축구였다" 축구 06.29 123
68239 [2보][월드컵] 한국, 8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32강 진출 끝내 좌절 축구 06.29 115
68238 [월드컵] 추락한 한국 축구, 개혁의 첫걸음은 '오염된 인맥 카르텔 깨기' 축구 06.29 112
68237 이정후·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서 이틀 연속 침묵(종합) 야구 06.29 66
68236 남자배구, AVC 네이션스컵 결승서 인도네시아에 0-3 완패 농구&배구 06.29 61
68235 [월드컵] "홍명보 출입금지"…식당까지 번진 32강행 좌절 후폭풍 축구 06.29 114
68234 [월드컵] 李대통령 "예상밖 결과, 인사실패 탓…체육행정 개혁 신속추진" 축구 06.29 117
68233 [월드컵] 홍명보호 절망의 귀국길…아시안컵 로드맵은 '안갯속' 축구 06.29 122
68232 [월드컵] 충격 탈락에…최휘영 장관 "위원회 구성해 철저하게 조사"(종합) 축구 06.29 117
68231 [월드컵] 사상 최초 두번째 도전서도 추락…명예 회복 실패한 홍명보 감독 축구 06.29 113
6823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1-9 LG 야구 06.29 67
68229 [월드컵] 최악의 성적 낸 홍명보호 30일 귀국…처음으로 귀국 행사 없다 축구 06.29 126
68228 삼성·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KIA 대승으로 잠실 7연패 탈출(종합2보) 야구 06.29 64
68227 정한밀, 군산CC 오픈 정상…2년 전 아쉬움 털고 첫 우승(종합) 골프 06.29 67
68226 [월드컵] 홍명보 출입금지에 살해위협까지…경찰도 예의주시(종합) 축구 06.29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