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한민국" 제주 공연장·식당 등서 소규모 응원전

[월드컵] "대∼한민국" 제주 공연장·식당 등서 소규모 응원전

링크핫 0 130 06.1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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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도 월드컵 응원전
제주서도 월드컵 응원전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12일 제주시 일도2동 제주콘텐츠진흥원 내 공연장 비인에서 시민들이 중계화면을 보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6.6.12 [email protected]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조별 경기가 열린 12일 오전 제주시 산지천 인근 비인(Be IN;) 공연장에서는 소규모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공연장을 찾은 도민들이 월드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과 음향기기를 설치해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응원 공간을 마련했다.

평일 오전임에도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 유니폼을 맞춰 입은 가족 단위 도민이 자리를 채우며 월드컵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가 점심시간과 겹친 만큼 각 회사 사무실과 식당 등에서도 소규모 응원전이 펼쳐졌다.

점심시간을 반납한 직장인들은 삼삼오오 TV나 노트북 앞에 모여 대표팀이 공격에 나서거나 슈팅할 때는 손뼉을 치며 환호하고,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무릎을 치며 안타까워했다.

대표팀의 첫 골이 터져 나왔을 때는 서로 얼싸안고 응원가를 부르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40대 직장인 문모씨는 "며칠 전부터 같이 월드컵을 시청할 동료를 모집했다"며 "다 같이 모여 응원하니 월드컵 분위기가 난다. 응원에 힘입어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축구 응원을 하는 직장인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제주지역 일부 치킨집은 오전부터 문을 열고 손님을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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