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사업, 재추진 끝에 본회의 통과

통영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사업, 재추진 끝에 본회의 통과

링크핫 0 671 2025.02.20 03:22
이준영기자

시장 친인척 땅 사업 부지 제외·예산 감축 등 수정해 가결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가 지난해 추진했다가 무산된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통영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이 안은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편입 토지 취득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산양읍 삼덕리 일대 사유지 4만7천643㎡를 매입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짓는 것이 골자다.

총예산 116억원 중 86억원은 토지 보상비로 쓸 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지난해 시의회 부결로 한 차례 무산된 뒤 시가 지난 4일 다시 안건을 올리면서 재추진됐다.

당시 한 차례 부결 당시 문제 됐던 과도한 지방 재정 투입과 천영기 시장 친인척 땅 특혜 시비에 관한 부분을 해소하지 않고 그대로 재추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임위 과정에서 천 시장 친인척 땅을 사업 부지에서 제외하고, 사업비를 105억원으로 줄였다.

또 사업 완료 기간을 2026년에서 2028년으로 늘리고 정부 특별교부세를 더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로 수정한 뒤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7일 상임위 통과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의를 제기했으나 그대로 가결되면서 민주당 의원들은 절차적 결함을 문제 삼기도 했다.

향후 예산 확보 과정에서 시의회 협조가 필요해 추가 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200 [부고] 이규섭(프로농구 부산KCC 코치)씨 장모상 농구&배구 2025.06.04 479
57199 U-22 축구 대표팀에 김정현·이찬욱 대체 발탁 축구 2025.06.04 457
57198 프로야구 키움, 2군 코치진 개편…박승주·임규빈 코치 선임 야구 2025.06.04 526
57197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5.06.04 514
57196 캐디 없이 '38홀 분투' PGA 투어 6승 호마, US오픈 예선 탈락 골프 2025.06.04 469
57195 이라크 원정 홍명보호, 기온 44도 결전지 입성…방탄버스로 이동 축구 2025.06.04 435
57194 '일본 야구 영웅' 나가시마 전 요미우리 감독, 89세 일기로 타계(종합) 야구 2025.06.04 498
57193 '아틀레티코 최다 득점자' 그리에즈만, 2027년까지 계약연장 축구 2025.06.04 499
57192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투수 삼성 김대호-타자 상무 윤준호 야구 2025.06.04 493
57191 두산, 이승엽 퇴진 후 첫판 KIA에 완패…LG·한화·롯데 승전고(종합) 야구 2025.06.04 483
57190 박민지, KLPGA 사상 첫 단일 대회 5회 연속 우승 도전(종합) 골프 2025.06.04 450
57189 프랑스 스포츠 매체 "PSG, 이강인 영입 제안에 열려 있어" 축구 2025.06.04 452
57188 4타수 3안타 KIA 김호령 "주전 선수들 부상에 책임감 더 느껴" 야구 2025.06.04 522
57187 던롭, 골프용품 월간 케어형 멤버십 '젝시오 크루' 출범 골프 2025.06.03 470
57186 US여자오픈 골프 우승 스타르크 "원룸 아파트에서 이사 갈까요" 골프 2025.06.03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