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광속구 투수 미저로우스키, 올스타전 등판 못 할 듯

MLB 광속구 투수 미저로우스키, 올스타전 등판 못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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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광속구 투수 미저로우스키
밀워키의 광속구 투수 미저로우스키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광속구 열풍을 주도하는 제이컵 미저로우스키(밀워키 브루어스)가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전에서 등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등판 일정 탓이다.

3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밀워키 구단은 미저로우스키를 오는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1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내보낼 참이다.

올스타전은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미저로우스키가 올스타로 선발되더라도 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 등판 후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긴 어렵다.

미저로우스키는 "우리는 지금이 아닌 가을 야구를 준비하는 팀"이라며 "올스타전에서 던지고 싶지만, 상황이 이러니 어쩔 수 없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미저로우스키는 광속구로 눈길을 사로잡아 불과 5번만 선발 등판하고도 올스타로 뽑혀 논란을 불렀다.

올해에는 실력으로 논쟁을 완전히 잠재웠다.

미저로우스키는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1.47), 탈삼진 1위(156개), 다승 공동 5위(9승)를 달리며 팀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밀워키는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한다.

미저로우스키는 최고 시속 169.8㎞, 평균 시속 160㎞에 이르는 빠른 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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