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9승' 한화 문동주 "160.7㎞ 이상 찍고, 10승 이상"

'개인 최다 9승' 한화 문동주 "160.7㎞ 이상 찍고, 10승 이상"

링크핫 0 805 2025.08.11 03: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역투하는 문동주
역투하는 문동주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1회 말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8.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문동주(21·한화 이글스)가 개인 한 시즌 최다인 9승(3패)째를 챙겼다.

후반기 호투가 이어지고, 아직 남은 경기도 많아 개인 첫 두 자릿수 승리도 유력하다.

문동주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역투했다.

한화가 5-4로 승리해 문동주도 7월 22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19일·3경기 만에 선발승을 추가했다.

7월 27일 SSG 랜더스(7이닝 7피안타 2실점), 8월 5일 kt wiz와 경기(7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서 호투하고도 승패 없이 물러났던 불운을 떨쳐냈다.

문동주의 호투 덕에 한화도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문동주는 "오늘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이 승리해 기쁘다"며 "특히 오늘은 절대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했다. 그런 나의 의지가 잘 드러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문동주의 성적은 18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12다.

후반기에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1.38로 더 좋다.

문동주는 "팀이 상위권에서 경쟁하니, 나도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며 "이런 경쟁심이 넘치는 상황을 좋아한다"고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역투하는 문동주
역투하는 문동주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1회 말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8.10 [email protected]

문동주를 더 주목받게 하는 건 구속이다.

LG전에서 문동주는 최고 시속 158㎞의 빠른 공을 던졌다.

5일 kt전 6회초 이정훈에게 던진 4구째는 시속 160.7㎞였다.

올해 KBO리그 최고 구속이었다.

문동주는 "그날 4회에 이정훈 선배에게 직구(시속 157㎞)를 던져서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래서 다음 6회에 다시 만났을 때는 더 세게 던졌다"며 "경기 뒤 시속 160.7㎞ 공을 던졌다고 들었을 때, 이정훈 선배에게 6회에 던진 공이 최고 구속을 찍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직 문동주는 구속으로도, 경기 운영으로도 보여줄 게 더 많다.

문동주는 "시속 160.7㎞보다 빠른 공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며 "지금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경기 운영에 신경 쓰면 10승을 넘어 더 많은 승리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233 마제스티골프, 정병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골프 2025.08.13 564
59232 강원FC 홈경기 분산 무산, 갈등 확산…춘천시 "공모 부당" 반발 축구 2025.08.13 638
59231 강원FC 홈경기 분산 무산, 갈등 확산…춘천시 "공모 부당" 반발(종합) 축구 2025.08.13 593
59230 NC다이노스 지원 약속 창원시, 30년 둥지 LG세이커스 홀대 지적 농구&배구 2025.08.12 660
59229 EPL 크리스털 팰리스, 주장 마크 게히 이적시장에 내보내기로 축구 2025.08.12 633
59228 다음달 프로배구 컵대회, 외국인 선수 출전 허가로 '가닥' 농구&배구 2025.08.12 632
59227 손흥민 떠나고 매디슨 빠진 토트넘, 맨시티와 사비뉴 영입 협상 축구 2025.08.12 605
59226 PGA PO 1차전 공동 3위 셰플러, 최종일엔 임시 캐디 고용 골프 2025.08.12 560
59225 김홍택, 스크린골프 G 투어 대회 통산 16승 달성 골프 2025.08.12 565
59224 커뮤니티실드 패장 리버풀 슬롯 "수비 조직 새로 적응해야" 축구 2025.08.12 611
59223 kt 안현민, 폰세 제치고 프로야구 7월 MVP 수상 야구 2025.08.12 616
59222 오타니, 41호 홈런으로 NL 공동 1위…도루 실패로 찬물 야구 2025.08.12 580
59221 C.팰리스 일부 팬, 조타 추모 묵념 방해…판데이크 "실망했다" 축구 2025.08.12 621
59220 LG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 12일 kt 상대로 한국 무대 데뷔 야구 2025.08.12 608
59219 PGA 투어 PO 1차전 우승 로즈, 세계랭킹 9위로 상승 골프 2025.08.12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