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질주' 수원FC 김은중 감독 "이제 힘이 만들어지는 듯"

'4연승 질주' 수원FC 김은중 감독 "이제 힘이 만들어지는 듯"

링크핫 0 639 2025.08.03 03:23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수원FC의 윌리안(왼쪽부터)과 김은중 감독, 루안
수원FC의 윌리안(왼쪽부터)과 김은중 감독, 루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파죽의 4연승으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밝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팀에 서서히 힘이 붙고 있는 것 같다며 더 높이 도약할 의지를 다졌다.

김 감독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뒤집은 선수들이 대단하다. 팀이 이제 좀 힘이 만들어진 것 같다"면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잘 준비해서 분위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울산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8을 쌓아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지난달 18일 광주FC와의 경기(2-1)부터 4연승을 질주하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이제 강등권 밖인 9위 제주 SK(승점 29)와는 승점 1 차이이며,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광주(승점 32)와도 격차가 승점 4로 좁아지며 언제든 중위권을 넘볼 수 있는 위치가 됐다.

이날 멀티 골을 터뜨린 싸박과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뒤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인 윌리안을 앞세운 공격력이 매섭다.

수원FC의 싸박
수원FC의 싸박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FC는 4연승을 달리는 동안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고 있다.

김 감독은 "싸박은 큰 키에도 개인 능력이 뛰어난 데다 이제 K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마지막 찬스에서 한 골을 더 넣었다면 '퍼펙트'했겠으나 두 골을 넣은 것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안에 대해선 "이전 소속팀에서 전반기 경기에 많이 못 나가다 보니 뛰는 것에 굶주려 있더라. 득점력을 지녔다는 걸 예전부터 알아서 장점을 살리고자 했는데, 부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윌리안을 비롯해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전 소속팀에서 많이 못 뛰던 선수들이라 동기와 간절함이 컸다. 기존의 선수들과 무한 경쟁하면서 팀이 힘을 받는 것 같다"면서 "역전승을 통해 선수들 사이에 믿음이 생기면서 팀으로서 싸울 수 있게 된 것도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222 오타니, 41호 홈런으로 NL 공동 1위…도루 실패로 찬물 야구 2025.08.12 575
59221 C.팰리스 일부 팬, 조타 추모 묵념 방해…판데이크 "실망했다" 축구 2025.08.12 619
59220 LG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 12일 kt 상대로 한국 무대 데뷔 야구 2025.08.12 602
59219 PGA 투어 PO 1차전 우승 로즈, 세계랭킹 9위로 상승 골프 2025.08.12 542
59218 EPL 본머스, 센터백 디아키테 영입…"구단 역대 2위 이적료" 축구 2025.08.12 663
59217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12 616
59216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서 도안중 우승 농구&배구 2025.08.12 584
59215 [광주소식] 프로농구 이정현 선수, 광주고에 발전기금 농구&배구 2025.08.12 597
59214 프로야구 KIA 코치진 개편…새 1군 투수코치에 이동걸 불펜 코치 야구 2025.08.12 616
59213 손 떠나고 황소도 위태…한국인 프리미어리거 '0명' 되나 축구 2025.08.12 650
59212 오현규 시즌 1호 도움에도 소속팀 헹크는 패배…개막 3경기 무승 축구 2025.08.12 689
59211 김경문 한화 감독이 살피는 '손아섭·안치홍' 동반 출장 가능성 야구 2025.08.12 590
59210 배민해 야구육성 사관학교 운영이사, 12일 잠실구장서 시구 야구 2025.08.12 565
59209 제주 골프장 40곳, 사용불가 농약 미검출…안전기준 준수 골프 2025.08.12 550
59208 한화 폰세 '15연승·최소 경기 200K' 도전…상대는 감보아 야구 2025.08.12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