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드론 염탐' 감독, 피해국 뉴질랜드 클럽 사령탑으로

'올림픽 드론 염탐' 감독, 피해국 뉴질랜드 클럽 사령탑으로

링크핫 0 662 2025.07.31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비벌리 프리스트먼 감독
비벌리 프리스트먼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상대 팀 훈련을 드론으로 염탐하다 적발돼 쫓겨난 전 캐나다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피해국 클럽 지휘봉을 잡았다.

AP통신은 비벌리 프리스트먼(39) 전 캐나다 감독이 뉴질랜드 웰링턴 피닉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영국 출신의 프리스트먼 감독은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축구 경기 일정이 시작되기 전 조별리그 첫 상대인 뉴질랜드 대표팀 훈련을 염탐한 사실이 적발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를 마친 프리스트먼 감독은 공교롭게도 뉴질랜드 클럽과 계약하며 뉴질랜드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로브 모리슨 웰링턴 피닉스 회장은 "프리스트먼 감독이 축구계로 돌아와 기쁘다. 그가 한동안 축구에서 멀어져 있었다는 걸 모두가 안다. 상황을 이해하며 그를 선임한 것에 만족한다"며 환영했다.

프리스트먼 감독은 2020년 캐나다 사령탑에 올라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지휘해 '젊은 명장'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파리에서 드론을 활용해 상대팀을 염탐했다가 들통나면서 명성에 스스로 먹칠을 했다.

당시 캐나다축구협회는 프리스트먼 감독의 직무를 곧바로 정지했으며, 자체 조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그를 경질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413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19일부터 전격 시행…논란 줄어들까 야구 2025.08.19 603
59412 강정호∼박병호∼김하성∼송성문으로 이어진 키움 20-20 계보 야구 2025.08.19 628
59411 임성재·김시우, 10월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5.08.19 565
59410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19 615
59409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아시아쿼터 젤베 입국…"빨리 적응할 것" 농구&배구 2025.08.19 538
59408 성남시, 내달 21일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개최…24개팀 참가 축구 2025.08.19 697
59407 허구연 KBO 총재·류지현 감독과 함께하는 'CGV 뷰잉 파티' 야구 2025.08.19 596
59406 이와이,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제패…자매가 올해 나란히 우승(종합) 골프 2025.08.19 588
59405 [프로야구전망대] 꿈의 2년 연속 1천만 관중 눈앞…치열한 1위 경쟁은 계속 야구 2025.08.19 584
59404 [부고] 강석천(프로야구 두산 전 코치)씨 부친상 야구 2025.08.19 580
59403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1년 3개월 만의 복귀전…쐐기골 기점 축구 2025.08.18 681
59402 손흥민, LAFC 선발 데뷔전서 쐐기골 도움…MLS 첫 공격포인트 축구 2025.08.18 668
59401 'KLPGA 최소타' 홍정민 "내 기량 원 없이 펼쳐 보이고 싶었다" 골프 2025.08.18 579
59400 장유빈, LIV 골프 개인전 마지막 대회 2R 공동 35위 골프 2025.08.18 599
59399 한국 여자배구, 체코에 패해 진주 국제대회 1승 4패로 마감 농구&배구 2025.08.18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