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링크핫 0 519 2025.07.18 03: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지막 인사 남긴 키움 홍원기 감독
마지막 인사 남긴 키움 홍원기 감독

[홍원기 감독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해임된 홍원기 전 감독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홍 전 감독은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서 글로 마음을 전한다"며 "감독실을 정리하다 보니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고 회상했다.

이어 "2009년 코치로 시작해 17년이라는 시간을 이 팀과 함께했다"며 "최근 팬 여러분이 보낸 댓글과 메시지를 모두 읽었다.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제는 야구장 밖에서, 조금 멀리서 이 팀을 지켜보려 한다"며 "마음만은 여전히 그라운드를 향해 있겠다. 선수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홍 전 감독은 2009년 1군 주루 코치로 히어로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1년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2년 차였던 2022년엔 키움을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키움은 주축 선수들의 미국 진출과 트레이드 이적 등으로 팀 전력이 악화했고, 올 시즌 전반기 91경기에서 27승 61패 승률 0.307의 성적으로 최하위로 밀려났다.

키움은 지난 14일 홍 전 감독과 고형욱 전 단장, 김창현 전 수석코치를 모두 해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63 '절친'이라 가능한 돌직구…김광현 "최정 형, 이젠 부담 느껴야" 야구 2025.07.28 544
58762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2 울산 축구 2025.07.28 607
58761 김주형, PGA 3M오픈 유일 생존…안병훈·김시우·임성재 컷 탈락 골프 2025.07.27 577
58760 장유빈, LIV골프 영국 대회 1R 공동 20위 골프 2025.07.27 550
58759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2025.07.27 610
58758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2025.07.27 622
58757 개인 최다 이닝 앞둔 롯데 감보아 "70이닝 더 던져도 끄떡없어" 야구 2025.07.27 589
58756 프로야구 두산 응원하는 '조이네 가족', 27일 LG전 시구 야구 2025.07.27 556
58755 김세영, 이틀 연속 이글…LPGA 스코틀랜드 오픈 2R 4위 점프 골프 2025.07.27 559
58754 'MLS 올스타전 불참' 메시, 1경기 출전 금지…"메시 뿔났다" 축구 2025.07.27 641
58753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2025.07.27 565
5875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2025.07.27 584
58751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2025.07.27 581
587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2025.07.27 588
58749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2025.07.27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