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링크핫 0 589 2025.07.3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앞서가는 LG
앞서가는 LG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2루. LG 손용준이 역전 1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손용준(25)이 1군에 올라온 날 결승타를 때려내며 환호했다.

손용준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경기에 8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손용준은 3타수 1안타 1타점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특히 안타와 타점은 2-2로 맞선 3회말 공격에서 때려낸 결승타가 됐다.

지난해 LG에 입단한 손용준은 이날 1군 첫 타점과 도루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손용준은 경기가 끝난 뒤 "지난주까지 1군에 등록되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딱히 의식해서 뭔가를 더 준비하기보다 2군에서 하던 루틴대로 경기를 준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첫 타점 공을 들어 보이는 LG 손용준
첫 타점 공을 들어 보이는 LG 손용준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직구 타이밍을 잡고 방망이를 돌렸는데 체인지업이 들어와 생각보다 조금 앞쪽에서 맞았지만 운 좋게 안타가 됐다"며 "더운 날씨에 많은 팬이 찾아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고, 오늘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나온 손용준은 올해 1군 경기에 처음 나왔고 이날 경기까지 13타수 3안타, 타율 0.231을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손용준이 타격에 소질이 있고, 상대 왼손 투수가 나오면 1루수나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도 "오늘 1군에 올린 선수들은 사실 팀 승패에 영향을 주기보다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목적이 크다"고 말했다.

그런데 손용준이 첫 경기부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며 팀 승리에 공헌한 셈이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0-2로 뒤진 상황에서 구본혁의 동점 2타점 적시타와 손용준의 역전타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손용준의 데뷔 첫 타점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518 롯데, 6-0 리드 못 지키고 10연패 탈출 무산…두산 7연승(종합) 야구 2025.08.22 650
59517 투수 오타니 '투수들의 무덤'서 난타…3년 11개월 만에 9피안타 야구 2025.08.22 623
59516 MLB 양키스 신인, 과거 행적 물의…유대인 숙소에 나치 문양 야구 2025.08.22 651
59515 PGA 투어 임성재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 스스로 칭찬" 골프 2025.08.22 612
59514 돌풍의 김민솔, KLPGA BC카드·한경 대회 1R 10언더파 선두 골프 2025.08.22 600
59513 김하성, 또 허리 통증으로 결장…복귀 후 네 번째 부상 야구 2025.08.22 671
59512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5.08.22 675
59511 '윤경 18점'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캐나다에 3-2 역전승 농구&배구 2025.08.22 594
59510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 28일 소집훈련…9월 8일 결전지 칠레로 축구 2025.08.22 736
59509 창단 후 첫 ACLE 무대 나서는 강원FC, 새 유니폼 공개 축구 2025.08.22 766
59508 김민솔, KLPGA BC카드·한경 대회 1R 코스레코드 10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2025.08.22 617
59507 축구협회,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응원 슬로건 공모 축구 2025.08.22 734
59506 '김기희 벤치' 시애틀, 리그스컵 8강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 축구 2025.08.22 743
59505 세계 1, 2위 바꾼 티띠꾼과 코르다 "세계 1위 연연하지 않아" 골프 2025.08.22 603
59504 나 떨고 있니…K리그 위기의 서울·울산, 외나무다리서 격돌 축구 2025.08.22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