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질주' 수원FC 김은중 감독 "이제 힘이 만들어지는 듯"

'4연승 질주' 수원FC 김은중 감독 "이제 힘이 만들어지는 듯"

링크핫 0 564 2025.08.03 03:23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수원FC의 윌리안(왼쪽부터)과 김은중 감독, 루안
수원FC의 윌리안(왼쪽부터)과 김은중 감독, 루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파죽의 4연승으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밝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팀에 서서히 힘이 붙고 있는 것 같다며 더 높이 도약할 의지를 다졌다.

김 감독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뒤집은 선수들이 대단하다. 팀이 이제 좀 힘이 만들어진 것 같다"면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잘 준비해서 분위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울산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8을 쌓아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지난달 18일 광주FC와의 경기(2-1)부터 4연승을 질주하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이제 강등권 밖인 9위 제주 SK(승점 29)와는 승점 1 차이이며,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광주(승점 32)와도 격차가 승점 4로 좁아지며 언제든 중위권을 넘볼 수 있는 위치가 됐다.

이날 멀티 골을 터뜨린 싸박과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뒤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인 윌리안을 앞세운 공격력이 매섭다.

수원FC의 싸박
수원FC의 싸박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FC는 4연승을 달리는 동안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고 있다.

김 감독은 "싸박은 큰 키에도 개인 능력이 뛰어난 데다 이제 K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마지막 찬스에서 한 골을 더 넣었다면 '퍼펙트'했겠으나 두 골을 넣은 것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안에 대해선 "이전 소속팀에서 전반기 경기에 많이 못 나가다 보니 뛰는 것에 굶주려 있더라. 득점력을 지녔다는 걸 예전부터 알아서 장점을 살리고자 했는데, 부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윌리안을 비롯해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전 소속팀에서 많이 못 뛰던 선수들이라 동기와 간절함이 컸다. 기존의 선수들과 무한 경쟁하면서 팀이 힘을 받는 것 같다"면서 "역전승을 통해 선수들 사이에 믿음이 생기면서 팀으로서 싸울 수 있게 된 것도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108 안혜지·김소니아·김단비 각 팀 농구 대표선수 박신자컵 총출동 농구&배구 2025.08.08 611
59107 '신민재 3타점 2루타' LG, 두산에 4-3 진땀승…선두 탈환(종합) 야구 2025.08.08 572
59106 KLPGA 장타여왕 이동은 "내년 LPGA 메이저 모두 참가하고 싶다" 골프 2025.08.08 573
59105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08 543
59104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2025.08.08 549
59103 윤이나·박성현, 뜨거운 팬 응원에 모처럼 신바람(종합) 골프 2025.08.08 553
59102 LAFC, 손흥민 영입 공식 발표…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종합2보) 축구 2025.08.08 589
59101 "NC다이노스 창원에 머물 수 있게"…소상공인들, NC파크 캠페인 야구 2025.08.08 550
59100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1위 유지…스페인 1위 탈환 축구 2025.08.08 586
59099 [영상] '굿바이 토트넘, 헬로 LA'…손흥민, LAFC로 전격 이적 축구 2025.08.08 588
59098 한국 아마 골프계 산실 '송암배 골프대회' 19일 대구CC서 개막 골프 2025.08.08 612
59097 HL디앤아이한라, 골프장 잔디손상자국 보수 로봇 개발 추진 골프 2025.08.08 605
59096 프로야구 롯데, 새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 영입…데이비슨 방출 야구 2025.08.08 574
59095 U-21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첫판서 강호 미국에 1-3 패배 농구&배구 2025.08.08 576
59094 '끝판대장' 오승환 은퇴, 2006년 WBC 4강 신화 멤버 모두 퇴장 야구 2025.08.08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