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실행위,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시행 시점 논의…PS 전엔 도입

KBO 실행위,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시행 시점 논의…PS 전엔 도입

링크핫 0 494 2025.07.16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감독자 회의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조기 시행' 요청

퓨처스리그에서 운영 중인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퓨처스리그에서 운영 중인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KBO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뜨거운 감자인 '체크 스윙'의 비디오 판독 대상 조기 추가 여부가 다음 주에 열리는 실행위원회에서 논의된다.

KBO 관계자는 15일 "올스타 휴식기 기간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에 관한 프로야구 감독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달 실행위원회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도입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스타전 휴식기에 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은 감독자 회의를 열었고, 감독 대다수가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조기 도입에 찬성했다.

"포스트시즌(PS)에는 체크 스윙이 비디오 판독 대상에 포함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KBO는 단장 모임인 실행위원회에서 도입 시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조기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사실상 마쳤다.

KBO 관계자는 "올스타 휴식기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1군 9개 구장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위한 카메라 설치를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 피치 클록·체크 스윙 관련 통합 회의
한국야구위원회, 피치 클록·체크 스윙 관련 통합 회의

(서울=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가 2025시즌 도입을 추진 중인 피치 클록과 비디오 판독 대상 추가하는 체크 스윙 등에 관해 통합 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와 방송 관계자들이 회의하고 있다. 2024.11.7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원하는 목소리는 지난해부터 곳곳에서 나왔다.

KBO 실행위원회는 2025년 퓨처스(2군)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시범 운영하고서 2026년에 1군에 도입하는 방안을 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도 여러 차례 체크 스윙 판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퓨처스리그 체크 스윙 판정 번복률은 38.3%에 달한다.

그만큼 체크 스윙 여부는 맨눈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많은 사령탑이 "심판들을 위해서라도 체크 스윙이 비디오 판독 대상에 추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O는 지난해 포스트시즌부터 1군 경기를 대상으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시뮬레이션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실제 비디오 판독을 하면서 '1군 정식 도입'을 준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타자가 투수의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을 할 때, 그 여세로 인해 배트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지점 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심판은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고 체크 스윙 관련 규정도 명문화했다.

KBO는 제도와 장비를 어느 정도 준비하기는 했지만, 성급한 도입이 야기할 혼란도 우려한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기 전에는 체크 스윙을 비디오 판독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KBO 관계자는 "적절한 도입 시점에 관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7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5-10 키움 야구 2025.07.21 468
58569 남자농구 '황금세대' 예고한 4연전…이현중·여준석 "아직 부족" 농구&배구 2025.07.21 490
58568 실력이 만든 행운…프로야구 한화 '1점 차 경기' 승률 1위 야구 2025.07.21 496
58567 '5경기째 무패' 서울 김기동 감독 "중요한 시점서 징크스 깼다" 축구 2025.07.21 482
58566 디아즈, 30·31호 폭발…삼성, 홈런 7방 앞세워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7.21 482
58565 '린가드 원더골' 서울, 울산 잡고 5경기 연속 무패…4위로 점프(종합) 축구 2025.07.21 525
58564 MLS 미네소타 미드필더 정호연,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축구 2025.07.21 699
58563 K리그1·2 합계 시즌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최소 278경기 축구 2025.07.21 529
58562 U-19 여자농구, 이스라엘 꺾고 월드컵 9위…최예슬 24점 농구&배구 2025.07.21 475
58561 '야구 불모지' 北에 무슨 일로…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방북(종합) 야구 2025.07.21 493
58560 필리핀전 '3점 6개' 슈터 강유림 "승리에 보탬 돼 기뻐" 농구&배구 2025.07.20 548
58559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2025.07.20 514
58558 프로야구 한화, kt에 1점 차 강우콜드 게임 승…파죽의 8연승(종합) 야구 2025.07.20 521
58557 MLB 이정후,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 상대로 4타수 1안타 야구 2025.07.20 521
58556 포항에 극적 뒤집기 전북 포옛 감독 "올 시즌 K리그 최고 경기" 축구 2025.07.20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