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올스타전 불참' 메시, 1경기 출전 금지…"메시 뿔났다"

'MLS 올스타전 불참' 메시, 1경기 출전 금지…"메시 뿔났다"

링크핫 0 631 2025.07.27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함께 불참한 조르디 알바도 1경기 출전 금지 징계

올스타전 불참으로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리오넬 메시(왼쪽)와 조리디 알바
올스타전 불참으로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리오넬 메시(왼쪽)와 조리디 알바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조르디 알바가 올스타전 불참으로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MLS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메시와 알바에게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부과하면서 "두 선수는 이번 주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았다"라며 "사전 승인 없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면 클럽 경기 1경기를 뛰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27일 FC신시내티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메시와 알바는 팬들과 미디어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행사 당일인 24일 MLS 사무국에 불참을 특별한 사유 없이 통보해 논란이 불거졌다.

MLS 커미셔너인 돈 가버는 "메시가 MLS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MLS를 위해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것을 해왔다"라며 "메시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올스타전과 관련한 규정을 적용할 수 밖에 없다.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MLS는 앞으로 이 규정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선수들과 함께 대화하며 규정 발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면 인터 마이애미는 사무국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는 취재진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MLS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메시와 계약 연장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마스는 "메시가 매우 화가 났다. 이번 사건이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결정은 MLS를 바라보는 메시의 인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가 올스타전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최근 이어진 혹독한 일정 때문이다.

ESPN에 따르면 '38세' 메시는 최근 35일 동안 9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선 4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가버 MLS 커미셔너 역시 "인터 마이애미는 다른 팀과는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라며 "대부분 팀이 열흘 동안 휴식기를 가졌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그렇지 않았다"라며 "리그 차원에서도 그 상황을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거들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244 '아르헨전 1득점 부진' 여자배구 강소휘 "공격은 마이너스였다" 농구&배구 2025.08.13 537
59243 김새로미, KLPGA 드림투어 시즌 2번째 우승 골프 2025.08.13 560
59242 '골프계 손기정' 연덕춘, 이름 찾았다…광복절 앞두고 기록 정정 골프 2025.08.13 546
59241 [부고] 이호연(프로야구 kt wiz 선수)씨 부친상 야구 2025.08.13 586
59240 카스트로프, 태극마크 준비 마쳐…'독일→한국' 소속협회 변경 축구 2025.08.13 549
59239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13 549
59238 질주하는 인천 vs 맹추격하는 수원…불꽃 튀는 K리그2 선두 경쟁 축구 2025.08.13 589
59237 안준호 감독 "응집력·집중력·사기 최고…만리장성 넘겠다"(종합) 농구&배구 2025.08.13 585
59236 김효주·윤이나도 못 넘은 국내파의 벽, 김아림은 넘을까 골프 2025.08.13 535
59235 '세계 최고 아포짓' 스웨덴 하크, 진주 국제대회서 41점 폭발 농구&배구 2025.08.13 559
59234 대전 재역전승 주역 김준범, K리그1 25라운드 MVP 축구 2025.08.13 546
59233 마제스티골프, 정병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골프 2025.08.13 542
59232 강원FC 홈경기 분산 무산, 갈등 확산…춘천시 "공모 부당" 반발 축구 2025.08.13 567
59231 강원FC 홈경기 분산 무산, 갈등 확산…춘천시 "공모 부당" 반발(종합) 축구 2025.08.13 502
59230 NC다이노스 지원 약속 창원시, 30년 둥지 LG세이커스 홀대 지적 농구&배구 2025.08.12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