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차량서 운전자 구조한 광주FC 선수단에 프로연맹 표창

불붙은 차량서 운전자 구조한 광주FC 선수단에 프로연맹 표창

링크핫 0 84 08.15 03: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교통사고 현장 상황.
교통사고 현장 상황.

[한문철TV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원정 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로 불이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K리그1 광주FC 선수와 관계자가 한국프로축구연맹 표창을 받았다.

프로연맹은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광주 미드필더 신창무와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수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 대한 선행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부천FC와의 K리그1 원정경기 후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던 중, 9일 오전 2시 30분께 선수단 버스 앞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직접 구조 활동에 나섰다.

사고로 트럭은 전복됐고 승용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추가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선수단 버스 정차 후 신창무가 사고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프리드욘슨과 이인성 트레이너가 가세해 함께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했다.

김종문 주임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승용차의 화재를 1차 진압했다.

이후 선수단은 구조된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광주 선수단과 관계자의 선행은 유튜브 영상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다.

상벌위는 "광주 선수단 및 관계자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으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표창 배경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불붙은 차량서 운전자 구조한 광주FC 선수단에 프로연맹 표창 축구 08.15 85
69538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 KLPGA 메디힐·한국일보 대회 첫날 기권 골프 08.14 117
69537 삼성, 9회초 류지혁 동점타·강민호 역전타…4연패 탈출(종합) 야구 08.14 125
69536 아버지 여읜 메시, 그라운드 복귀…마이애미는 리그스컵 탈락 축구 08.14 101
69535 서교림 등 3명,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R 선두 골프 08.14 119
69534 전 배구 국가대표 오정록, 남녀 대표팀에 생수 지원 농구&배구 08.14 95
69533 K리그1 전북, 스트라이커 티아고와 재계약 축구 08.14 101
69532 차포 뗀 한국 여자농구, 일본에 18점 차 굴욕패…맞대결 6연패 농구&배구 08.14 112
69531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5타수 무안타…타율 0.293으로 하락(종합) 야구 08.14 115
69530 3전 4기 최민석 10승 달성…두산, 장단 11안타로 한화 제압 야구 08.14 109
69529 '5경기 5골' FC서울 정승원,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축구 08.14 99
69528 [여자농구 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59-77 일본 농구&배구 08.14 98
69527 '억만장자' 월터 'NBA 레이커스 팔아도 MLB 다저스는 안 팔아' 야구 08.14 128
69526 비표 회수 누가 지시?…김병지 강원FC 대표 사과, 도 '진상조사'(종합) 축구 08.14 104
69525 프로축구선수협 "폭염 속 선수보호 위해 K리그 추춘제 전환해야" 축구 08.14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