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째 무패' 서울 김기동 감독 "중요한 시점서 징크스 깼다"

'5경기째 무패' 서울 김기동 감독 "중요한 시점서 징크스 깼다"

링크핫 0 494 2025.07.21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서울, 울산 상대로 24경기째 만에 승리…4위로 점프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를 내리는 FC서울 김기동 감독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를 내리는 FC서울 김기동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4위 쟁탈전'으로 펼쳐진 울산 HD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1분 터진 린가드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내달린 서울은 승점 33을 쌓아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서울은 이날 울산을 상대로 그동안 23경기(8무 15패) 동안 이어졌던 지독한 징크스도 8년 만에 깼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중요한 시점에서 울산 징크스를 깼다"며 "서울에 취임한 지 2년 만에 울산을 이겨서 더 기쁘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승리를 향한 염원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됐다. 선수들은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1골을 넣고 잘 버텼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며 "더불어 수비진에 김주성과 김진수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게 아쉽다"고 설명했다.

결승 골을 터트린 린가드에 대해선 "최근 전북전(코리아컵 8강)과 포항전(K리그1 21라운드)을 치르며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지난 전북전에선 나를 찾아와 역습 과정에서 볼을 빼앗겨 실점으로 이어진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래서 '네가 살아난 게 더 좋다'라고 칭찬을 해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때 칭찬이 좋았었는지 에이전트를 통해 '린가드가 아기처럼 좋아하더라'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달 초 영입한 공격수 안데르손의 효과를 묻자 김 감독은 "오늘 득점은 못했지만 기회 창출에서 좋은 역할을 했다"라며 "좀 더 욕심을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린가드와 콤비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850 뉴캐슬 비공식 데뷔전 박승수 "내 특기 드리블 보여드려 기뻐" 축구 2025.07.31 561
58849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2025.07.31 509
58848 KLPGA 투어 2주 휴식 후 재개…오로라월드 챔피언십 31일 개막 골프 2025.07.30 530
58847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2025.07.30 527
58846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8월 1일 개막…PO 티켓 마지막 기회 골프 2025.07.30 529
58845 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 야구 2025.07.30 531
58844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야구 2025.07.30 538
58843 콜드플레이 美공연장 '키스캠'에 메시 부부 포착…관객들 환호 축구 2025.07.30 552
58842 요동치는 선두 경쟁…선두 한화는 3연패, 2위 LG·3위 롯데 승리(종합) 야구 2025.07.30 550
58841 "두산 왕조 다시 만들고 싶다"…루키 박준순의 당찬 포부 야구 2025.07.30 512
58840 뉴캐슬전 앞둔 팀 K리그, 폭염도 잊고 팬들 앞에서 맹훈련 축구 2025.07.30 540
58839 한국 여자축구, 2026 아시안컵서 호주·이란·필리핀과 한 조 축구 2025.07.30 540
58838 여자배구 흥국생명 레베카 입국…메디컬테스트 후 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2025.07.30 578
58837 과르디올라 "내 신체나이는 75세…맨시티 떠나면 15년 쉴 수도" 축구 2025.07.30 541
58836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4 NC 야구 2025.07.30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