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송성문, 미국 에이전트 선임 완료…MLB 도전 본격화

키움 송성문, 미국 에이전트 선임 완료…MLB 도전 본격화

링크핫 0 576 2025.09.01 03:21

MLB 11개 구단 스카우트 앞서 폰세 상대 홈런으로 강한 인상

송성문 적시타
송성문 적시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번 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송성문(28·키움 히어로즈)이 최근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하고 미국 무대 도전을 본격화했다.

송성문의 국내 에이전트인 조찬희 어썸스포츠 대표는 31일 연합뉴스에 "송성문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미국에 도전하겠다고 결정한 건 다년 계약 이후"라며 "최근 미국 에이전시 여러 곳과 미팅을 진행해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송성문 선수와 줌 미팅을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선수의 미국 진출과 현지에서의 생활에 가장 크게 도움을 줄 곳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송성문과 계약을 체결한 미국 에이전트는 MLB에 다수의 고객을 보유한 대형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대표는 다음 주 한국을 직접 찾아 송성문과 만날 예정이다.

송성문은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8(5위), 158안타(2위), 24홈런(공동 5위), 77타점(8위), 87득점(2위), OPS(출루율+장타율) 0.930(4위)을 남겼다.

도루도 21개 성공해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 장타력을 동시에 뽐내는 리그 최정상급 3루수다.

대화하는 송성문-이정후
대화하는 송성문-이정후

(메사[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3일(현지시간) 키움 히어로즈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즈에 방문해 키움 내야수 송성문과 대화하고 있다. 2025.2.14 [email protected]

2023년까지 '미완의 기대주'로 평가받던 송성문은 지난 시즌 타율 0.340에 19홈런, 104타점으로 활약해 팀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이 끝나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 진출이 가능한 7개 시즌을 채우고 한 시즌을 더 치르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충족한다.

키움 구단은 송성문과 지난 4월부터 비(非) FA 다년계약을 논의해왔고, 4일 6년 총액 120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송성문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경우 다년계약은 자동으로 무효가 된다.

이후 송성문이 국내에 복귀할 경우 키움과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그로부터 4시즌을 채워야 다시 FA 자격을 취득한다.

송성문을 향한 MLB의 관심은 조금씩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지난 26∼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3연전에는 MLB 스카우트가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코디 폰세(한화)가 선발 등판한 28일 경기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11개 구단 스카우트가 모였다.

송성문은 이 경기에서 폰세로부터 홈런을 뽑아내 MLB 스카우트로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17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 전훈 마무리…컵대회 출격 농구&배구 2025.09.12 510
60116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2025.09.12 610
60115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2025.09.12 562
60114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2025.09.12 499
60113 레인보우힐스CC "누구나 예선 참가" 이색 아마추어 대회 개최 골프 2025.09.12 461
60112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롯데는 KIA 꺾고 5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9.12 517
60111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 페스트 29일 개최 농구&배구 2025.09.12 602
60110 역전골 작렬한 오현규 "간절하게 열심히 산 보답 받은 기분" 축구 2025.09.11 611
60109 프로야구 SSG, 치어리더 전용 라커룸 새 단장 야구 2025.09.11 534
60108 도봉구, 녹천교 파크골프장에 자율이용제·무료강습 도입 골프 2025.09.11 475
60107 KBO, '구장 관리 매뉴얼' 전면 강화…MLB 전문가 투입해 점검 야구 2025.09.11 519
60106 '류현진 6이닝 무실점' 한화, 타선도 대폭발…롯데 5연패 추락(종합) 야구 2025.09.11 524
60105 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2 무승부(종합) 축구 2025.09.11 633
60104 '8년의 기다림'…데뷔 후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한 안치영 야구 2025.09.11 537
60103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다음 달 제2회 베네스트 오픈 개최 골프 2025.09.11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