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첫날 공동 2위 15세 아마추어…이름은 아프로디테

LPGA 투어 첫날 공동 2위 15세 아마추어…이름은 아프로디테

링크핫 0 557 2025.08.23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아프로디테 뎅
아프로디테 뎅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Dan Hamilton-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는 아마추어 선수 한 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15세인 이 선수는 특이한 이름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국적인 이 선수의 이름은 '미의 여신'으로 유명한 '아프로디테'(Aphrodite)다.

중국계 선수인 아프로디테 뎅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 가족들과 함께 미국 뉴저지로 이주했다.

뎅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 쟁쟁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뎅은 단독 선두 이와이 아키에(일본)와는 2타 차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부모님이 조금 유니크한 것을 좋아하셔서 '아프로디테'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답했다.

5월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아마추어 상을 받은 뎅.
5월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아마추어 상을 받은 뎅.

[AFP=연합뉴스]

현재 아마추어 세계 랭킹 22위인 뎅은 올해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주니어,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캐나다 국적 선수가 US 걸스 주니어에서 우승한 것은 올해 뎅이 처음이다.

2026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권도 획득한 뎅은 "7월 US 걸스 주니어 경험이 이번 대회에 도움이 됐다"며 "그때도 카메라가 많았는데, 오늘 많은 팬 앞에서 경기하는 것이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도중 리더보드를 몇 차례 봤다"며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어 기뻤지만, 처음 계획한 대로 경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글린 코르(미국) 등과 한 조로 경기한 그는 "처음에 다소 긴장됐지만, 어느 대회나 그렇다"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573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24 599
59572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2025.08.24 607
59571 [프로축구 중간순위] 23일 축구 2025.08.24 646
59570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롯데 야구 2025.08.24 574
59569 김민재, 리그 개막전 교체 투입돼 1호 도움…뮌헨은 6-0 대승 축구 2025.08.24 636
59568 '희망의 스파이크' 베트남 유학생 배구대회, 24일 개최 농구&배구 2025.08.24 615
59567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이란에 2-3 석패 농구&배구 2025.08.24 582
59566 엄지성, 개막 3경기 연속 선발…스완지는 왓퍼드와 1-1로 비겨 축구 2025.08.24 737
59565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미국 PVF 콜럼버스 퓨리와 계약 농구&배구 2025.08.24 593
59564 [프로축구 광주전적] 강원 1-0 광주 축구 2025.08.24 710
59563 트럼프 "내년 월드컵축구 조 추첨 12월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서"(종합) 축구 2025.08.24 697
59562 추신수, MLB 텍사스-클리블랜드전서 시구 "기억해줘서 감사해" 야구 2025.08.24 623
59561 '이동경 1골 1도움' K리그1 김천, 수원FC에 3-2 승리(종합) 축구 2025.08.24 684
59560 프로야구,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야구의 날'에 축포(종합2보) 야구 2025.08.24 584
59559 '제2의 구보' 기대 모으던 나카이, 스페인축구 5부서 뛴다 축구 2025.08.24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