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링크핫 0 553 2025.07.27 03:22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가르나초·안토니·산초·말라시아 '1군 전력서 제외'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오른쪽)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오른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지휘하는 후벵 아모링 감독이 1군 전력에서 제외된 선수들에 대해 "헐값 방출은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아모링 감독은 프리시즌 시작과 함께 소위 '폭탄조(bomb squad)'라고 불리는 마커스 래시퍼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제이든 산초, 타이럴 말라시아를 1군 전력에서 제외했다"라며 "래시퍼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임대를 떠났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미국 투어에서 제외돼 캐링턴 훈련장으로 복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레알 베티스(스페인) 임대를 떠났던 안토니는 완전 이적을 노리고 있고, 산초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가르나초는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는 상태다.

이에 대해 BBC는 "안토니, 산초, 가르나초 등은 아직 이적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구단들은 9월 1일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 기다렸다가 이적료가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놓고 아모링 감독은 "1군에서 밀려난 선수들을 헐값에 데려가려고 생각하는 다른 구단들은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아모링 감독은 "구단은 이들 선수에 대한 적정한 이적료를 기준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 가격에 맞지 않는다면 그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맨유의 선수"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선수들이 시간을 갖고 이적을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라며 "다른 구단들도 마지막 시기에 움직일 것을 알고 있지만, 이적료가 맞지 않는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나는 이들을 다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985 '죽음의 조' 결전 앞둔 이현중 "호주, 강팀이나 경기는 해봐야" 농구&배구 2025.08.04 562
58984 '토트넘 아듀' 손흥민 "도대체 어떤 복을 받아서 이런 사랑을…" 축구 2025.08.04 492
58983 [KLPGA 최종순위]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 2025.08.04 530
58982 이정후,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센가 상대로 2루타 작렬 야구 2025.08.04 530
58981 '이현중·여준석 출격' 남자농구, 6일 호주와 아시아컵 1차전 농구&배구 2025.08.04 522
58980 울산 베테랑 이청용의 책임감…"저희가 더 땀 흘려 해답 찾아야" 축구 2025.08.04 524
58979 16연패 못 끊은 김윤하…설종진 키움 대행 "다음에도 선발" 야구 2025.08.04 523
58978 임성재,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R 공동 9위…선두는 영 골프 2025.08.04 521
58977 '선두탈환 잰걸음' LG, 톨허스트 영입·오스틴 복귀 임박(종합) 야구 2025.08.04 494
58976 배소현,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골프 2025.08.04 506
58975 '6연승' 2위 LG, 1위 한화와 승률 0.004 차…SSG, 짜릿한 역전승(종합) 야구 2025.08.04 530
58974 손흥민, 눈물로 토트넘과 작별…토트넘, 뉴캐슬과 1-1 무승부 축구 2025.08.04 497
58973 울보 손흥민, 한여름 6만여 '하얀 열기' 받으며 토트넘과 작별(종합2보) 축구 2025.08.04 521
58972 손흥민, MLS 연봉 '톱3' 들듯…'부스케츠보다 많이 받을 가능성' 축구 2025.08.04 536
58971 kt 안현민, 규정타석 채우고 단숨에 타율·출루율·장타율 1위 야구 2025.08.04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