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 18점'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캐나다에 3-2 역전승

'윤경 18점'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캐나다에 3-2 역전승

링크핫 0 565 2025.08.22 03:22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U-21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U-21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배구 대표팀이 U-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2년 만의 4강 진출 목표를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왕년의 '배구 도사'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1 대표팀은 21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44점을 합작한 윤경(18점·인하대)과 이우진(15점·전 이탈리아 몬차), 윤서진(11점·KB손해보험)을 앞세워 캐나다에 세트 점수 3-2(26-28 25-20 25-18 15-25 15-7)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한국은 1993년 대회 3위 이후 32년 만의 4강 진출 목표에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이 여섯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4위가 16강에 오른다.

같은 조의 이란은 카자흐스탄을 3-1로 꺾었고, 폴란드는 푸에르토리코에 3-0 승리를 낚았다.

세계랭킹은 15위인 우리나라는 세계 9위 캐나다를 맞아 초반에는 고전했다.

공방 펼치는 한국과 캐나다 U-21 남자배구 대표 선수들
공방 펼치는 한국과 캐나다 U-21 남자배구 대표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 초반 8-4 리드를 잡고도 거센 추격에 휘말려 듀스를 허용했고, 26-26에서 연속 실점해 세트를 잃었다.

우리나라는 2세트 들어 거센 공세를 펼쳐 13-13 동점에서 4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24-20 세트 포인트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 점수 1-1로 균형을 맞췄다.

득점 후 기뻐하는 U-21 남자배구 대표팀의 윤경(10번)
득점 후 기뻐하는 U-21 남자배구 대표팀의 윤경(10번)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3세트 중반 이후 13-15로 끌려가던 우리나라는 16-18에서 윤서진과 이우진의 활약 속에 9연속 득점하는 놀라운 공격력으로 세트를 따냈다.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에 빠져 4세트를 15-25로 잃은 우리 선수들이 최종 5세트에 다시 힘을 냈다.

우리나라는 5세트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연속 6점을 몰아쳤고, 10-5에서도 3연속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첫판을 잡은 우리나라는 22일 폴란드와 2차전을 벌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619 한국 남자배구, 황택의·허수봉 등 세계선수권 출전할 14명 확정 농구&배구 2025.08.26 588
59618 김연경, 친정 흥국 상대로 감독 데뷔전…위기의 한국배구 구할까 농구&배구 2025.08.26 558
59617 백승화·표송현, KJGA회장-PLK배 중고생골프 남녀부 우승 골프 2025.08.26 597
59616 PGA 첫 우승 플리트우드 "해낼 수 있다는 것 입증해 기뻐" 골프 2025.08.26 581
59615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푸에르토리코 제압…16강행 청신호 농구&배구 2025.08.26 543
59614 '홍명보 원픽' 카스트로프, '제2의 진공청소기'로 성장할까 축구 2025.08.26 590
59613 '163전 164기' 플리트우드, 투어 챔피언십서 PGA 첫 우승(종합) 골프 2025.08.26 573
59612 '괴물투수' 앞세운 대만, 29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야구 2025.08.26 571
59611 FC서울 데뷔전 치른 천성훈 "믿어주신 감독님께 큰 보답 하고파" 축구 2025.08.26 595
59610 KLPGA 2부 선수의 메이저급 대회 제패…김민솔 "와, 이게 되네" 골프 2025.08.25 597
59609 손흥민을 향한 MLS 찬사 "월드클래스 데뷔골…빠르게 기량 입증" 축구 2025.08.25 650
59608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3R 28위…플리트우드·캔틀레이 선두 골프 2025.08.25 610
59607 문보경, LG 최초 2년 연속 100타점 예약…토종 최다 타점 도전 야구 2025.08.25 582
59606 16안타·9볼넷·17득점 롯데, NC 대파하고 12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8.25 577
59605 레버쿠젠 텐하흐 감독, 분데스리가 사령탑 데뷔전서 역전패 축구 2025.08.25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