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4강서 홍콩 꺾고 결승 선착

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4강서 홍콩 꺾고 결승 선착

링크핫 0 636 2025.08.23 03:20

세트 점수 3-1로 승리…중국-대만 승자와 우승 다툼

득점 후 기뻐하는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9월 12∼28일·필리핀 마닐라)를 앞두고 리허설 삼아 참가한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홍콩을 제물 삼아 결승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2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홍콩을 세트 점수 3-1(25-15 25-20 21-25 25-14)로 물리쳤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중국-대만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B조(한국, 대만, 몽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A조(중국, 홍콩, 마카오) 2위 홍콩과 만났다.

우리나라는 첫 세트 12-9에서 홍동선(국군체육부대)의 직선 강타와 차영석(KB손해보험)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했고, 14-10에서도 연속 넉 점을 몰아쳐 점수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우리나라는 23-14에서 간판 허수봉(현대캐피탈)의 호쾌한 백어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나라는 2세트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3-0으로 앞선 뒤 9-4, 14-9, 22-18 리드를 이어간 끝에 승리해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3세트에는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우리나라는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19-19에서 상대 공격에 연속 2실점했고, 20-21에서도 상대의 연속 서브 에이스에 허를 찔려 결국 세트를 잃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4세트 들어 6-6에서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깬 뒤 허수봉의 호쾌한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벌렸다.

우리나라는 11-9에선 공격 삼각편대인 허수봉과 김지한(우리카드), 신호진(현대캐피탈)의 활약을 앞세워 연속 7점을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844 [전남소식] 농협중앙회장배 파크골프대회·농심천심 발대식 골프 2025.09.02 585
59843 2025시즌 2차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2~4일 팬 투표 축구 2025.09.02 577
59842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사라고사 87-63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5.09.02 509
59841 KLPGA 투어, 스포츠안전재단 안전 관리 최고 등급 골프 2025.09.02 558
59840 삼성생명, 박신자컵서 '디펜딩 챔피언' 후지쓰에 역전패 농구&배구 2025.09.02 557
59839 여자축구연맹, 10개년 로드맵 발표…리그 확대로 기반 다진다 축구 2025.09.02 604
59838 프로야구 한화 와이스, 시즌 4패 중 3패가 삼성전…'안 풀리네' 야구 2025.09.02 550
59837 '트럼프에 선물한 퍼터'…골드파이브, 사전 예약 이벤트 개최 골프 2025.09.02 568
59836 홍명보 "대표팀 주장 변동은 '가능성' 언급한 것…계속 논의" 축구 2025.09.02 577
59835 홍명보호, 미국·멕시코와 평가전 위해 출국…"중요한 시험대" 축구 2025.09.02 566
59834 '태업 논란' 이사크, 결국 리버풀행…EPL 최고 이적료 경신할 듯 축구 2025.09.02 550
59833 그라운드 떠나는 '끝판왕' 오승환, 2025 일구대상 수상 야구 2025.09.02 570
59832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2025.09.02 534
59831 '홈런 강탈' 박해민부터 '끝내기' 안재석까지…8월의 씬스틸러는 야구 2025.09.02 519
59830 최윤아호 신한은행 박신자컵 첫승…우리은행은 24점 차 패배(종합) 농구&배구 2025.09.02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