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강등' 모랄레스 女배구 감독 계약 종료…협회 새 감독 공모

'VNL 강등' 모랄레스 女배구 감독 계약 종료…협회 새 감독 공모

링크핫 0 711 2025.09.09 03:22

경향위 열어 '2+1년' 계약 연장 않기로…VNL서 1승11패 최하위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잔류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페르난도 모랄레스(43·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배구협회는 8일 오전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박미희) 회의를 열어 모랄레스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3월 선임된 모랄레스 감독의 임기는 내년 대표팀 시즌 종료일까지로 '2+1년' 계약했다.

올해까지 2년간 성적을 보고 재평가 과정을 거쳐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날 여자경기력향상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위원 전원의 동의로 모랄레스 감독과 계약 종료를 확정했다.

모랄레스 감독(중앙)의 작전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모랄레스 감독(중앙)의 작전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모랄레스 감독인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여자대표팀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한 점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VNL 강등이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았다.

한국은 VNL에서 1승 11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고, 전체 18개 참가국 중 최하위로 밀리면서 VNL 잔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VNL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모랄레스 감독(오른쪽)
VNL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모랄레스 감독(오른쪽)

[촬영 이동칠]

배구협회는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가 이어지는 만큼 여자배구 대표팀의 재도약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 선임을 위해 공개 채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527 '보상 선수' 이예림 22점…현대건설, 컵대회서 페퍼에 승리 농구&배구 2025.09.26 363
60526 해남군, LPGA대회 성공개최 실무추진단 가동 골프 2025.09.26 351
60525 첫날 버디 2개+보기 2개 60위권 최경주 "아직 사흘 남았다" 골프 2025.09.26 365
60524 이동국 아들, LA 갤럭시 유소년팀 입단 테스트 합격 축구 2025.09.26 412
60523 시즌 타점 신기록에 외인 최다 49호포 디아즈 "50홈런도 가능" 야구 2025.09.26 359
60522 남자배구 우리카드, 일본 전훈 출국…한태준·김지한도 동행 농구&배구 2025.09.26 716
60521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공공건축심의 통과…2027년 6월 착공 축구 2025.09.25 447
60520 '며느리도 모르는' K리그1 파이널A 티켓…31R에서 누가 웃을까 축구 2025.09.25 455
60519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열광 응원' 골프 라이더컵 '직관' 골프 2025.09.25 397
60518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5.09.25 379
60517 에키티케 '탈의 퇴장'에 EPL 리버풀 감독 "불필요하고 멍청" 축구 2025.09.25 483
60516 미국 메이저리그, 2026년부터 자동투구판정시스템 도입 야구 2025.09.25 380
60515 페예노르트 황인범 부상 회복…25일 UEL 브라가 원정명단 포함 축구 2025.09.25 480
60514 마이너리그 머물던 사사키, 25일 불펜 투수로 다저스 복귀 야구 2025.09.25 391
60513 U-16 여자농구, 필리핀에 버저비터 맞고 충격패…7·8위전으로 농구&배구 2025.09.25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