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박신자컵서 '디펜딩 챔피언' 후지쓰에 역전패

삼성생명, 박신자컵서 '디펜딩 챔피언' 후지쓰에 역전패

링크핫 0 562 2025.09.02 03:22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삼성생명 아시아 쿼터 가와무라 미유키
삼성생명 아시아 쿼터 가와무라 미유키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새 시즌을 앞두고 열린 박신자컵에서 마지막 쿼터 고비를 넘지 못하고 지난해 우승팀 일본의 후지쓰에 역전패했다.

삼성생명은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지쓰에 57-68로 졌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첫판에서는 2024-2025시즌 스페인 여자농구 1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에 연장 접전 끝에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이날도 지난해 대회 우승팀이자 일본 W리그 2년 연속 통합 우승팀 후지쓰에도 져 2패를 안았다.

후지쓰는 개막전 부산 BNK전에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첫 쿼터에서 실책 7개를 쏟아내 12-19로 뒤졌다.

2쿼터에서는 김단비의 연속 외곽포에 힘입어 후지쓰에 한 점 차로 따라붙었고, 유하은의 페인트존 득점과 자유투를 묶어 역전에 성공했다.

김단비
김단비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기적인 패스워크가 살아나면서 후지쓰와 시소게임을 펼치던 삼성생명은 쿼터 막판 김아름과 아시아 쿼터 가와무라 미유키의 연속 득점으로 30-2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 가와무라의 3점포, 배혜윤과 강유림의 득점 등으로 내리 8득점 해 격차를 벌렸으나 쿼터 막판 자유투를 계속 헌납하며 손쉬운 득점을 내줬다.

49-4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 삼성생명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마치다 루이와 하야시 사키에게 3점포를 허용하는 등 연속 11실점 해 52-58로 전세가 뒤집혔다.

종료 2분 7초 전엔 마치다에게 다시 한번 외곽포를 내줘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삼성생명의 가와무라는 24점, 김단비는 8점으로 분전했다.

후지쓰에서는 아카기 리호(13점), 미야자와 유키, 후지모토 아키(이상 12점)가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93 MLB 예비 FA 유격수 비솃, 무릎 부상…김하성 행보에 변수될까 야구 2025.09.11 510
60092 역시 해결사는 손흥민…답답한 공격에 혈 뚫은 캡틴 축구 2025.09.11 564
6009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4-0 삼성 야구 2025.09.11 510
60090 유원골프재단, 희망나무 장학제도 신설…연간 1천200만원 지원 골프 2025.09.11 491
60089 데뷔 첫 10승 LG 손주영 "솔직히 못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 야구 2025.09.11 499
60088 MLB 최고 유망주였던 프랑코, 정신건강 문제로 강제 입원 야구 2025.09.11 492
60087 월드컵 앞둔 U-17 축구대표팀, 크로아티아 친선대회서 1승 2패 축구 2025.09.11 556
60086 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2 무승부 축구 2025.09.11 494
60085 '홍명보호에 무릎 꿇은' 미국, 일본에 2-0 완승으로 분풀이 축구 2025.09.11 514
60084 볼리비아, 브라질 꺾고 월드컵 남미예선 7위…대륙간 PO 진출 축구 2025.09.11 477
60083 천안 도솔공원 파크골프장으로 변모…용도 논란 골프 2025.09.11 480
60082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5.09.11 495
60081 북중미월드컵 유동가격제 논란에 뉴욕시장후보 '반대' 청원 시작 축구 2025.09.11 503
60080 레버쿠젠, 텐하흐 후임으로 전 덴마크 사령탑 히울만 선임 축구 2025.09.10 523
60079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2025.09.10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