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지영, 드림투어 첫 우승…KLPGA 투어 복귀 파란불

장타자 김지영, 드림투어 첫 우승…KLPGA 투어 복귀 파란불

링크핫 0 577 2025.08.27 03:21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지영의 드라이버 스윙.
김지영의 드라이버 스윙.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장타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차례 우승했지만, 드림투어로 밀려났던 김지영이 내년 KLPGA 투어 복귀에 파란 불을 켰다.

김지영은 26일 충북 음성군 모나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모나크CC·에스와이마케팅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7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드림투어에서 이번 시즌 처음 우승한 김지영은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6위(2천520만원)로 올라섰다.

시즌 종료 시점 상금랭킹 20위까지 주는 내년 KLPGA 투어 시드에 바짝 다가섰다.

김지영은 KLPGA 투어에서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0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기대주였지만 작년에 시드를 잃고 드림투어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김지영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2위에 오르는 등 장타로 주목받았다.

김지영은 "정말 오랜만에 우승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라고 느꼈을 만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 전에도 허리가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퍼트 덕분에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정말로 뜻깊은 우승"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습을 정말로 많이 했다.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떨어지고 '골프를 그만두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줘서 다시 마음을 잡았다"는 김지영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고 다짐한 후, 전지훈련을 가서 학생 때처럼 새벽부터 줄곧 연습만 했다. 그 덕분에 우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새로미, 이지영, 신지우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28 애틀랜타 김하성, 컵스전 4타수 1안타…아쉬운 도루 실패 야구 2025.09.12 521
60127 여자축구 ACL서 첫 남북대결…수원FC, 北내고향과 조별리그 격돌 축구 2025.09.12 561
60126 양지호, 신한동해오픈 골프 1R 선두권…"어안이 벙벙" 골프 2025.09.12 483
60125 U-18 야구대표팀, 슈퍼라운드서 대만에 8-1 완승 야구 2025.09.12 494
60124 [부고] 한준희(축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축구 2025.09.12 522
60123 MLB 디트로이트, 성비위 스캔들로 얼룩…전현직 임직원 8명 연루 야구 2025.09.12 485
60122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2025.09.12 481
60121 날카로운 골 감각 선보인 손흥민…MLS 2호포로 팀 승리 이끌까 축구 2025.09.12 505
60120 KPGA 시즌 2승 문도엽, 에비스 맥주와 후원 계약 골프 2025.09.12 443
60119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명근, 무릎 인대 수술받고 '시즌 아웃' 농구&배구 2025.09.12 582
60118 '9월 1승 1무' 축구대표팀 귀국…10월 브라질·파라과이전 기약 축구 2025.09.12 523
60117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 전훈 마무리…컵대회 출격 농구&배구 2025.09.12 490
60116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2025.09.12 531
60115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2025.09.12 544
60114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2025.09.12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