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레반도프스키, 석달 만에 주장으로 A매치 복귀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석달 만에 주장으로 A매치 복귀

링크핫 0 587 2025.08.30 03:22
김계연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우르반 감독 "주장 완장 문제 종결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감독과 갈등으로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FC바르셀로나)가 석 달 만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차고 A매치에 복귀한다.

현지 매체 TVP에 따르면 폴란드 대표팀 얀 우르반 감독은 29일(현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주장이 될 것이다. 다음 주 월요일 기자회견에 나와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르반 감독은 전임 프로비에시 감독 체제에서 레반도프스키 대신 주장을 맡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인터밀란)를 부주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최종 결정이며 주장 완장 문제는 끝난 걸로 간주한다. 여기에 대해 추가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내달 4일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네덜란드와 원정, 7일 핀란드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날 대표팀을 새로 꾸렸다.

폴란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레반도프스키는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대표팀 핵심 전력으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주장을 맡은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6월 초 프로비에시 전 감독이 자신과 제대로 상의하지 않고 주장을 바꿨다며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프로비에시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의 폭탄선언에 사흘 만에 감독에서 사퇴했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 없이 치른 핀란드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져 핀란드·네덜란드에 이어 G조 3위로 처졌다.

우르반 감독은 지난달 취임하자마자 "우리 팀은 로베르트의 부재를 감당할 수 없다"며 레반도프스키의 대표팀 복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008년부터 A매치 158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92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A매치에서 기록한 85골은 폴란드 축구 사상 가장 많다. 유럽을 통틀어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138골), 로멜루 루카쿠(벨기에·89골)에 이어 3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69 마테우스·싸박·이동경·조르지, K리그 '8월의 선수' 경쟁 축구 2025.09.10 497
60068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2025.09.10 514
60067 EPL 노팅엄, 유로파 진출 이끈 산투 감독 경질…'구단주와 갈등' 축구 2025.09.10 523
60066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대회 11일 개막…김주형·안병훈 출전 골프 2025.09.10 499
60065 키움 어준서 '롤모델' 오지환 앞에서 3안타 "가슴이 뛰었다" 야구 2025.09.10 487
60064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9-1 롯데 야구 2025.09.10 469
60063 노승희·유현조·홍정민 각축전…KLPGA 읏맨오픈 12일 개막 골프 2025.09.10 505
60062 NBA 올해의 식스맨 출신 나즈 리드 누나, 남자친구 총격에 사망 농구&배구 2025.09.10 656
60061 암 극복 스페인 축구선수, 탈모치료제 복용했다 10개월 출전정지 축구 2025.09.10 496
60060 '정예 멤버'로 다듬는 스리백…미국 이어 멕시코도 꽁꽁 묶을까 축구 2025.09.10 532
60059 '와이스 호투+노시환 결승타' 한화, 롯데 9-1로 꺾고 선두 추격(종합) 야구 2025.09.10 440
60058 원정 분위기 예상…홍명보호, 경기장 적응하며 멕시코전 준비 끝 축구 2025.09.10 542
60057 김선미·김미경 KLPGA 챔피언스 투어 그린부·골드부 우승 골프 2025.09.10 482
60056 'MLB 첫 4번 타자 출전' 김하성, 이마나가 상대로 중전 안타 야구 2025.09.10 477
60055 멕시코 아기레 감독 "한국축구 빠르고 공격적…이강인 좋은선수" 축구 2025.09.10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