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남자대표팀, 세계선수권 핀란드에 1-3 무릎…3패로 마무리

배구남자대표팀, 세계선수권 핀란드에 1-3 무릎…3패로 마무리

링크핫 0 430 2025.09.19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공격시도하는 신호진
공격시도하는 신호진

남자배구대표팀 신호진이 18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핀란드 전에서 강타를 때리고 있다. [FIVB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25위)이 11년 만에 출전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전 전패로 짐을 쌌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핀란드(세계랭킹 18위)에 세트 점수 1-3(18-25 23-25 25-17)으로 졌다.

지난 14일 프랑스(4위)와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하고 16일 아르헨티나(8위)와 두 번째 경기에서 1-3으로 졌던 한국은 3패(승점 0)로 각 조 1, 2위가 오르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를 손쉽게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선 한 점 차 접전을 펼쳤지만 22-23에서 상대 팀 밀어내기 공격을 놓쳐 두 점 차로 벌어졌고, 23-24에서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세트 점수 0-2로 밀렸다.

한국은 3세트에서 신호진(현대캐피탈)의 맹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수습했다.

신호진은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하며 중심을 잡았다.

그는 13-9에서 강력한 대각 공격으로 득점했고, 15-12에서도 핀란드의 블로킹 벽을 뚫어냈다.

19-13에선 유효 블로킹으로 공격권을 가져온 뒤 직접 공격까지 마무리했다.

한국은 4세트에서도 비등한 경기를 펼쳤다. 한때 17-14, 3점 차로 앞서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뒷심이 약했다.

한국은 19-19에서 정한용(대한항공)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 실점했고, 20-20에선 임성진(KB손해보험)이 서브 범실했다.

한국은 21-22에서도 리시브가 흔들리며 공격권을 헌납하는 등 잦은 실수 속에 그대로 패했다.

이날 신호진은 팀 내 가장 많은 24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정한용은 16점, 임성진은 13점을 올렸다.

대표팀 선수들은 19일 귀국해 소속 팀으로 복귀한다.

C조는 한국이 최하위를 확정한 가운데 이날 오후 열리는 프랑스-아르헨티나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 팀이 갈린다.

핀란드는 2승 1패 승점 6, 아르헨티나는 2승 승점 5, 프랑스는 1승 1패 승점 4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543 미국서 고전하는 윤이나 "머지않아 나의 날이 올 거라 믿어" 골프 2025.09.26 407
60542 K리그어시스트, 유소년 선수 부상 예방을 위한 전담 의료진 구성 축구 2025.09.26 419
60541 '손주영 호투+오스틴 5타점' LG, 롯데 11-1 제압…매직넘버 '3'(종합) 야구 2025.09.26 368
60540 [부고] 김재걸(프로야구 한화 코치)씨 장인상 야구 2025.09.26 384
60539 "가을에 잘하면 된다"는 격려에…SSG 최지훈, 9월 타율 0.467 야구 2025.09.26 374
60538 KBL 패밀리 신임 회장에 김동광 전 국가대표 감독 농구&배구 2025.09.26 415
60537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2025.09.26 373
60536 양키스 저지, 개인 4번째 50홈런 돌파…역대 4번째 대기록 야구 2025.09.26 346
60535 박도영, KLPGA 투어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선두(종합) 골프 2025.09.26 344
60534 우리카드 알리의 이란, 체코에 막혀 세계배구선수권 4강행 좌절 농구&배구 2025.09.26 341
60533 GS칼텍스, A조 1위로 컵대회 준결승 진출…현대건설도 4강행(종합) 농구&배구 2025.09.26 349
60532 한국 남자풋살, 아시안컵 예선 2위로 4회 연속 본선 출전 축구 2025.09.26 394
60531 경남교육청·NH농협·NC다이노스, 교육가족 1천명 초청 야구관람 야구 2025.09.26 348
60530 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폭우 예보에 하루 일찍 개막식 골프 2025.09.26 370
60529 광주FC, 10월 4일 '달빛더비' 티켓 40% 할인 축구 2025.09.26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