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ACLE 경기서 결승포…서울 최준 "리그보다 쾌감 더 커"

생애 첫 ACLE 경기서 결승포…서울 최준 "리그보다 쾌감 더 커"

링크핫 0 429 2025.10.01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득점하고 기뻐하는 최준
득점하고 기뻐하는 최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리그 경기 때보다 더 긴장됐다기보다는, 뭔가 재밌을 것 같았어요."

K리그1 FC서울의 든든한 수비수 최준(26)이 프로 선수 데뷔 이후 처음 나선 '아시아 최고 무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결승 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서울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태국 '강호'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완승했다.

최준은 서울이 전반 내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전반 38분, 루카스와 함께 선제 결승 골을 합작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루카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최준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이날의 수훈 선수로 선정돼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준은 "확실히 대회에서 올린 공격 포인트라 리그 때보다 쾌감이 더 큰 것 같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최준은 "경기 초반 답답한 흐름은 저희 선수들도 느끼고 있었다"며 "첫 골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저희가 주도하는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2024년부터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뛴 최준은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주 포지션은 풀백이지만, 윙 포워드로도 뛴 경험이 있어 공격 가담에 능숙하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작성했다.

최준은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뛰어줬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잘 준비해서 추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774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2025.10.04 327
60773 최경주재단, 엘치과와 장학꿈나무 치료 지원 협약 골프 2025.10.04 343
60772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1-1 전북 축구 2025.10.04 371
60771 한국 축구대표 카스트로프, 묀헨글라트바흐 '9월의 선수'에 선정 축구 2025.10.04 369
60770 '프랑스 축구 전설' 지단 아들, 알제리 국가대표 첫 발탁 축구 2025.10.04 356
60769 3개 공동 개최국 상징 담은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공개 축구 2025.10.04 350
60768 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R 선두…미국 직행 정조준(종합) 골프 2025.10.04 335
60767 '남태희 후반 51분 동점골' 제주, 우승 눈앞 전북과 1-1 무승부 축구 2025.10.04 356
60766 김주형,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R 공동 13위 골프 2025.10.04 360
60765 프로야구 kt, 9회 4득점으로 최종전 비겨…실낱같은 5위 희망 야구 2025.10.04 365
60764 양우진, 2억5천만원…프로야구 LG, 2026 신인 11명과 계약 완료 야구 2025.10.04 374
60763 [프로농구 울산전적] DB 71-68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5.10.04 339
60762 '공격 골프' 문정민, 시즌 첫 승·투어 통산 2승째 보인다 골프 2025.10.04 369
60761 9회말 2사 투런 2방이라니…프로야구 가장 짜릿했던 우승은 야구 2025.10.03 393
60760 K리그어시스트, 은퇴 선수들 지원하는 '넥스트 플레이' 출범 축구 2025.10.03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