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 신한동해오픈 골프 1R 선두권…"어안이 벙벙"

양지호, 신한동해오픈 골프 1R 선두권…"어안이 벙벙"

링크핫 0 487 2025.09.12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양지호의 1라운드 경기 모습.
양지호의 1라운드 경기 모습.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양지호가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호는 11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후 3시 20분 현재 공동 2위 선수들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를 달리는 양지호는 투어 3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2008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양지호는 2022년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금융그룹 회사가 주최한 대회에서만 2승을 쌓아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흥미롭다.

또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JGTO, 아시안투어 3개 단체 공동 주관이다.

양지호는 경기를 마친 뒤 "2∼3주 전부터 샷 교정을 시작해 오늘 '되든, 안 되든 과감하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경기했다"며 "첫 홀 티샷이 잘 맞아 자신감을 얻었고, 흐름을 놓치지 않고 끝날 때까지 좋은 샷으로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샷 교정은 아직 20% 정도밖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며 "대회를 뛰는 것도 부담이 있을 정도였는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어안이 벙벙하다"고 덧붙였다.

양지호는 "욕심이 들어가면 스윙이 망가지고, 과감한 플레이를 못 하게 되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욕심을 빼고 남은 라운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김민규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민규의 1라운드 경기 모습.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왕정훈, 이형준, 김민규와 오쓰키 도모하루(일본)가 4언더파 68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는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쳐 만족스럽다"며 "DP 월드투어는 장거리 이동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나 시차 적응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 4위에 오른 김민규는 "DP 월드투어 선수들이 냉정하게 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아직 어리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제가 마치 아이처럼 제 고집대로 친다는 느낌을 스스로 받을 때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올해 허정구배 제71회 한국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수와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가 확정된 김성현, 2022년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히가 가즈키(일본)가 2언더파 70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024 [프로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2025.10.13 347
61023 2002년생 SSG 김건우·조병현·고명준·조형우, PS 핵심 멤버로 야구 2025.10.13 324
61022 [PGA 최종순위] 베이커런트 클래식 골프 2025.10.13 315
61021 [프로농구 대구전적] 소노 86-80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5.10.13 385
61020 이적 무산, 다 털어내진 못했던 오현규 "집에 가니 현타 왔다" 축구 2025.10.13 348
61019 [LPGA 최종순위] 뷰익 상하이 골프 2025.10.13 322
61018 강팀 예방주사 '아얏!'…웃음기 빠진 홍명보호 태극전사들 축구 2025.10.13 376
61017 한화 이글스, 신인선수 부모님께 베개 선물 "편안하게 주무시길" 야구 2025.10.13 336
61016 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우승…다승·상금 순위 1위 골프 2025.10.13 329
61015 홀란, 2차례 PK실축에도 해트트릭…노르웨이, 이스라엘 5-0 대파 축구 2025.10.13 374
61014 남자배구 거포 윤경, 신인 드래프트 불참…이우진이 최대어 전망 농구&배구 2025.10.12 369
61013 평창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 각종 대회서 뛰어난 성과 달성 야구 2025.10.12 375
61012 [율곡로] 오타니와 노모, 다른 길 걸었던 '만찢남' 야구 2025.10.12 378
61011 프로야구 한화, 팀 스토리 담은 포스트시즌 캠페인 공개 야구 2025.10.12 385
61010 '준PO의 사나이' SSG 김성욱, 9회말 끝내기 홈런 활약(종합) 야구 2025.10.12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