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알바노' 앞세운 DB, 75-69로 정관장 꺾고 안방 첫 승

'해결사 알바노' 앞세운 DB, 75-69로 정관장 꺾고 안방 첫 승

링크핫 0 369 2025.10.09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알바노, 승부처 연속 득점으로 승리 견인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안방에서 2연승을 달리던 공동 선두 안양 정관장의 상승세를 꺾고 올 시즌 안방 첫 번째 승리를 올렸다.

DB는 8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75-69로 제압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3점 차로 잡은 뒤 창원 LG에 무릎 꿇었던 DB는 이날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기존 4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꺾고, 두 번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완파한 정관장은 이날 첫 패배를 떠안아 1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

DB와 정관장은 전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리바운드에서 우위(20-16)를 점한 DB가 꾸준히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며 위협을 가했고, 정관장은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끈질기게 쫓아갔다.

정관장은 전반에만 7번의 속공 공격을 펼쳤지만, 전체적인 공격 효율은 아쉬움을 남겼다.

2점슛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반면 3점슛 성공률이 13%에 그쳤고, 자유투 성공률도 33%로 부진했다.

슛 시도하는 이선 알바노
슛 시도하는 이선 알바노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7-3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3쿼터에 접어든 DB는 강상재의 연속 득점과 헨리 엘런슨의 자유투를 엮어 48-3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정관장이 매섭게 추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역전과 추격을 반복하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결정적인 순간, DB의 '에이스' 이선 알바노가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약 2분 전, 팀이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하프라인부터 볼을 몰고 돌파해 림을 갈랐고, 곧바로 외곽포까지 터뜨리며 4점 차 우위를 만들었다.

이후 서민수가 쐐기 슛을 성공시키면서 DB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결정짓고 승리를 거뒀다.

알바노는 18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고, 엘런슨도 13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강상재는 12점을, 이정현은 10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에 웃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383 '임금 체불' 충남아산 등 K리그 26개 구단, 1부 참가 자격 취득 축구 2025.10.25 420
61382 두산, 홍원기·손시헌 코치 영입…SSG 김성현은 플레잉 코치로 야구 2025.10.25 397
61381 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 호투가 승인…문동주, 한국시리즈 선발" 야구 2025.10.25 406
61380 LG 2년만의 패권 탈환 vs 한화 26년만의 우승…26일 KS 1차전(종합) 야구 2025.10.25 391
61379 타구에 가슴 맞고도 꺾이지 않은 폰세…5이닝 9K 1실점 괴력투(종합) 야구 2025.10.25 392
61378 '7연패'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퍼킨스 영입…마티앙 퇴출 농구&배구 2025.10.25 373
61377 첫 가을야구 PO MVP 품은 문동주 "LG에 갚아주고 싶은 마음 커" 야구 2025.10.25 415
61376 2026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대회, 뉴질랜드서 개최 골프 2025.10.25 339
61375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5.10.25 356
61374 토론토 예새비지, MLB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WS 1차전 선발' 야구 2025.10.25 364
61373 프로배구 개막 초반 하위팀 약진으로 혼전 양상…지각변동 예고 농구&배구 2025.10.25 364
61372 '아라우조·알리 53점 합작' 우리카드, OK 꺾고 개막 2연승 행진 농구&배구 2025.10.25 365
61371 '축구의 신' 메시, MLS 마이애미와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5.10.25 403
61370 NBA 스타감독·현역선수 경기베팅·사기도박 체포…마피아 배후(종합) 농구&배구 2025.10.25 339
61369 원투펀치 vs 원태펀치…오늘 PO 5차전 한화 폰세냐, 삼성 기세냐 야구 2025.10.25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