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투수 하영민과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

프로야구 키움, 투수 하영민과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

링크핫 0 28 07.14 03:21
장현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키움 히어로즈와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한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와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한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우완 투수 하영민(31)과 8년간 다년 계약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키움은 하영민과 내년부터 2034년까지 계약기간 8년, 연봉과 옵션 포함 총액 80억원(세부 내용 비공개) 규모에 비(非)FA 다년 계약했다고 알렸다.

이날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위재민 키움 구단 대표이사와 하영민과 그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이 열렸다.

이번 계약은 키움 구단이 체결한 비FA 다년계약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송성문(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6년 총액 120억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지만, 송성문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계약은 실행되지 않았다.

키움은 또 하영민의 계약이 KBO리그 역대 투수 비FA 다년계약 기준으로 한화 이글스 류현진(8년 170억원), SSG 랜더스 김광현(4년 151억원), NC 다이노스 구창모(7년 132억원), kt wiz 고영표(5년 107억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5년 90억원)에 이어 여섯 번째로 큰 규모라고 의미를 뒀다.

2014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하영민은 올해 전반기까지 통산 34승 40패, 9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2024∼2025년 2년 연속 150이닝 이상을 던져 키움 마운드의 선발 한 축을 담당했다. 한 시즌 최다승은 2024년에 거둔 9승이다.

키움 구단은 "하영민은 오랜 시간 팀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프랜차이즈 선수"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임감을 갖고 팀의 중심 선수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 히어로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하영민은 구단을 통해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원한 히어로즈 선수로 남을 기회를 얻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793 3위로 미끄러진 전북 정정용 "감독 부족함 탓…디테일 다듬겠다" 축구 07.19 8
68792 [프로야구 창원전적] 두산 12-9 NC 야구 07.19 9
68791 [길따라] 메시의 발끝과 아사도의 불꽃…아르헨티나를 움직이는 두 힘 축구 07.19 11
68790 노승열, PGA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 2R 공동 65위 골프 07.19 8
68789 '김대원 멀티골' K리그1 강원, 10명 뛴 김천 제압…2위 탈환(종합) 축구 07.19 9
68788 트럼프, FIFA 행사서도 부정선거론 설파…"난 이 자리 없었어야" 축구 07.19 8
68787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7.19 9
68786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7.19 6
68785 '6연승' kt, 2위 LG 턱 밑 추격…삼성 페덱 강렬한 데뷔승(종합) 야구 07.19 7
68784 한국 U-18 남자 배구, 아시아선수권 7위로 마감 농구&배구 07.19 8
68783 '호령존' 펼친 KIA 김호령 "쉬운 타구 아니지만 외야수니까" 야구 07.19 1
68782 WNBA 박지현, 시카고전 8분 뛰며 2득점…팀은 3연패 농구&배구 07.19 3
68781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연장서 대타로 나와 실책으로 출루 야구 07.19 2
68780 재활 중인 김하성, 트리플A로 승격…경기는 대기질 악화로 순연 야구 07.19 2
68779 김시우, 디오픈 골프대회 2R 공동 5위로 도약…임성재 25위 골프 07.1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