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타니, 13호 홈런 친 뒤 무릎 통증으로 대타 교체(종합)

MLB 오타니, 13호 홈런 친 뒤 무릎 통증으로 대타 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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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감독 "부상 심하지 않아…보호 차원에서 교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Imaga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경기에서 7회초 1사 1, 2루에서 대타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교체됐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3회초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는 등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매서운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무릎과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고 ESPN이 전했다.

그는 또 "내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가 왼쪽 무릎 염증으로 인해 교체됐고 밝혔다.

'이도류'라고 불리는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305, 13홈런, 40타점을 수확했다.

투수로는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교체되는 로블레스키
교체되는 로블레스키

[AP=연합뉴스]

다저스는 이날 선발투수인 저스틴 로블레스키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로블레스키는 5회말 수비에서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다가 타자주자와 부딪혀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다.

하지만 로블레스키 역시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는 오타니와 로블레스키의 부상에도 8-6으로 승리해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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