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서울시청, 11월 1일 현대제철과 PO '단판 대결'

WK리그 서울시청, 11월 1일 현대제철과 PO '단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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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2위 서울시청, 3위 현대제철과 비겨도 챔프전 진출

서울시청 선수단
서울시청 선수단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 이영호 기자 = 11년 만에 여자축구 WK리그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서울시청이 '난적' 인천 현대제철을 상대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위한 단판 대결에 나선다.

서울시청은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제철과 2025 WK리그 PO를 치른다.

올 시즌 WK리그는 정규리그에서 화천 KSPO가 우승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2위 서울시청과 3위 현대제철이 PO를 치러 남은 1장의 챔피언 결정전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PO는 연장전과 승부차기 없이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비기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서울시청이 챔프전에 진출한다.

서울시청은 지난 시즌 6위에서 올 시즌 2위로 반등, 2014년(3위) 이후 무려 11년 만에 PO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시청은 이번 시즌 김민지, 정민영 등 젊은 세대의 활약과 조직적인 수비를 앞세워 정규리그에서 화천 KSPO에 승점 3 뒤진 2위로 PO행 티켓을 품었다.

인천 현대제철 선수단
인천 현대제철 선수단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현대제철은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WK리그 11연패를 달성한 전통의 강호지만 지난해 정규리그 4위로 밀려 PO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이번 시즌에도 3위로 힘겹게 PO 진출권을 따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서울시청은 현대제철과 4차례 맞붙어 2승 2무로 무패를 내달렸다.

특히 서울시청은 2013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첫 우승을 노렸지만, 현대제철에 발목을 잡혀 준우승에 그쳤던 터라 설욕의 의지가 남다르다.

한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11월 8일 오후 2시 PO 승리팀 홈구장에서 치러지고, 2차전은 11월 15일 오후 2시 정규리그 1위 팀 화천 KSPO의 홈구장인 화천생체구장에서 열린다.

2025 WK리그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
2025 WK리그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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