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 자재 시험성적서 인정 범위 확대…공시 규정 개정

유기농업 자재 시험성적서 인정 범위 확대…공시 규정 개정

링크핫 0 62 06.05 03:21
홍국기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동일 원료·제조조성비면 식물·독성 시험성적서 제출 면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 본원 전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 본원 전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블로그 캡처]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오늘부터 기존과 동일한 원료와 제조 조성비로 만들어진 유기농업 자재는 중복 시험 없이 과거 시험성적서를 활용해 공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기농업 자재 공시 업무 규정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공시 사업자 간 협의를 통해 이미 성능이 검증된 동일 제품을 다시 공시하려는 경우에도 별도의 예외 규정이 없었다.

이 때문에 사업자들은 이미 결과가 명확한 식물·독성 시험을 중복해서 수행해야 했으며, 이는 행정적 낭비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에 따라 유기농업 자재 공시 신청 시 원(原) 공시 사업자의 사용 동의를 얻으면 기존에 제출된 성적서를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이는 불필요한 중복 시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해 농산업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동일 원료와 동일 제조 조성비를 갖춘 제품에만 적용된다.

농관원은 "같은 시험을 중복으로 받지 않아도 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며 "공시 한 건당 최소 2천500만원의 시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610 뉴욕, 샌안토니오에 1점차 승리…NBA 파이널서 2연승 농구&배구 06.07 54
67609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축구 06.07 52
67608 임성재, 이글 뒤 더블보기…아쉬웠던 PGA 투어 메모리얼 2라운드 골프 06.07 44
67607 MLB 노사협상서 '지역 방송 중계권' 폐지도 함께 논의 야구 06.07 41
67606 SSG, '장기 부상' 화이트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해치 영입 야구 06.07 44
67605 이란, '선수만 비자 준' 미국에 격분…"단장 등 12명 거부당해" 축구 06.07 50
67604 도박 선수 복귀도, 코치 교체도…9위 롯데에는 '백약이 무효' 야구 06.07 45
67603 앤서니 김, LIV 골프 안달루시아 2R에서 3타 줄여 선두 추격 골프 06.07 47
67602 물병 반입 금지한 FIFA, 한발 후퇴…"미개봉 생수 1병만 허용" 축구 06.07 50
67601 김준형, KPGA 선수권대회 3R 단독 1위…공동 2위에 1타차 골프 06.07 50
67600 경남교육청 노사, 창원NC파크서 '공무원 가족 동행 야구데이' 야구 06.07 41
67599 멕시코 팬도 "쏘니! 꼬레아!"…태극전사 결전지 과달라하라 입성 축구 06.07 48
67598 '한국 첫 상대' 체코 감독 "베이스캠프 이동 순조…1차전 집중" 축구 06.07 36
67597 첫 월드컵 출전 요르단에 부상 악재…20세 공격수 사브라 '낙마' 축구 06.07 41
67596 '1타 잃은' 김세영, US여자오픈 2R 공동 3위…선두에 1타차 골프 06.07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