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8승 왓슨, 라이더컵 골프 미국 팬들 행태에 대신 사과

메이저 8승 왓슨, 라이더컵 골프 미국 팬들 행태에 대신 사과

링크핫 0 304 2025.10.01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톰 왓슨
톰 왓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8번 우승한 톰 왓슨(미국)이 올해 라이더컵에서 미국 팬들이 보인 행태에 대신 사과했다.

왓슨은 3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럽팀의 라이더컵 우승을 축하한다"며 "대회장에서 나온 미국 팬들의 무례하고 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올해 대회는 29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끝났다.

원정팀 유럽이 대회 이틀째까지 11.5-4.5로 미국을 압도한 끝에 15-13으로 우승했다.

그러나 대회장에서 미국 팬들이 유럽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심한 야유와 욕설을 하고, 샷 하기 전에 소음을 내는 등 관전 에티켓과 동떨어진 행동을 한 것이 논란이 됐다.

유럽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대회 도중 갤러리를 향해 "닥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라이벌전의 특성상 여느 대회보다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올해 라이더컵은 그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유럽에서 열린 디오픈에서만 5번 우승한 76세 원로 왓슨은 "라이더컵 단장과 선수를 했던 미국인으로서 이번 일이 부끄럽다"고 안타까워했다.

매킬로이 역시 우승을 확정한 뒤 "골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미국 팬들의 행태를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820 옥태훈, KPGA 투어 경북오픈 우승…시즌 3승 '해피 추석'(종합) 골프 2025.10.05 334
60819 김효주·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R 1타 차 공동 2위 골프 2025.10.05 344
60818 시즌 절반만 치르고도 KLPGA 2승 김민솔 "목표는 초과 달성" 골프 2025.10.05 313
60817 '신민하 골' 한국, 파나마 꺾고 U-20 월드컵 조3위…'16강 희망'(종합) 축구 2025.10.05 315
60816 [프로축구 중간순위] 4일 축구 2025.10.05 328
60815 [프로축구 광주전적] 대구 3-2 광주 축구 2025.10.05 319
60814 [KLPGA 최종순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골프 2025.10.05 320
60813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승격팀 대결'서 렉섬과 1-1 무승부 축구 2025.10.05 343
60812 [프로야구 최종순위] 4일 야구 2025.10.05 370
60811 2골 1도움 세징야 '10-10' 가입…K리그1 대구, 광주에 3-2 승리 축구 2025.10.05 329
60810 판정에 뿔난 포옛 감독, SNS에 "페널티도 아니고 VAR도 안 하고" 축구 2025.10.05 326
60809 [표] 2025년 프로야구 투타 개인 기록 순위 야구 2025.10.05 360
60808 KLPGA 특급 신인 김민솔, '공격 골프'로 시즌 2승 골프 2025.10.05 335
60807 김주형, 우승 경쟁 시동…2R 3타차 공동 5위 골프 2025.10.05 346
60806 '4연속 꼴찌' 삼성, 외곽포 화력으로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5.10.05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