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롤리 동점포 '쾅'…시애틀, 토론토 꺾고 ALCS 첫판 승리

홈런왕 롤리 동점포 '쾅'…시애틀, 토론토 꺾고 ALCS 첫판 승리

링크핫 0 369 2025.10.14 03:22
동점 솔로포를 때린 칼 롤리
동점 솔로포를 때린 칼 롤리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첫판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시애틀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ALCS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차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ALCS에 올라간 시애틀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쌓았다.

불과 이틀 전인 1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서 연장 15회 대결 끝에 승리했던 시애틀은 여세를 몰아 토론토를 잠재웠다.

시애틀 투수진은 강력한 토론토 타선을 단 2안타로 묶었다.

선발 브라이스 밀러는 6이닝 2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쳐 승리에 앞장섰다.

승리 후 기쁨을 나누는 시애틀 선수들
승리 후 기쁨을 나누는 시애틀 선수들

[AP=연합뉴스]

7회부터는 게이브 스파이어, 맷 브래시, 안드레스 무뇨스가 1이닝씩 책임져 승리를 지켰다.

시애틀 타선에서는 정규시즌 60홈런을 때린 칼 롤리가 어김없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롤리는 0-1로 끌려가던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케빈 고즈먼의 스플리터를 공략, 그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롤리의 이번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다.

기세가 오른 시애틀은 계속된 6회 2사 2루 기회에서 호르헤 폴랑코의 역전 적시타로 흐름을 뒤집었다.

폴랑코는 8회 1사 1, 3루에서 다시 우전 적시타를 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솔로 아치를 그렸으나 이후 안타 1개를 치는 데 그쳐 안방에서 첫판을 내줬다.

뉴욕 양키스와 ALDS에서 불방망이를 뽐냈던 토론토는 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소 안타라는 달갑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두 팀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ALCS 2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389 임성재·송민혁·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골프 2025.10.25 355
61388 '야구장 안전' 국정감사서 다룬다…KBO 사무총장 참석 예정 야구 2025.10.25 383
61387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2025.10.25 372
61386 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틀째 월드팀에 1무 1패…25일 한일전 골프 2025.10.25 357
61385 한국계 립스키, PGA 투어 유타 뱅크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골프 2025.10.25 361
61384 박진만 삼성 감독 "선수들 끝까지 최선 다해…박수치며 끝냈다" 야구 2025.10.25 370
61383 '임금 체불' 충남아산 등 K리그 26개 구단, 1부 참가 자격 취득 축구 2025.10.25 394
61382 두산, 홍원기·손시헌 코치 영입…SSG 김성현은 플레잉 코치로 야구 2025.10.25 382
61381 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 호투가 승인…문동주, 한국시리즈 선발" 야구 2025.10.25 395
61380 LG 2년만의 패권 탈환 vs 한화 26년만의 우승…26일 KS 1차전(종합) 야구 2025.10.25 377
61379 타구에 가슴 맞고도 꺾이지 않은 폰세…5이닝 9K 1실점 괴력투(종합) 야구 2025.10.25 376
61378 '7연패'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퍼킨스 영입…마티앙 퇴출 농구&배구 2025.10.25 364
61377 첫 가을야구 PO MVP 품은 문동주 "LG에 갚아주고 싶은 마음 커" 야구 2025.10.25 396
61376 2026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대회, 뉴질랜드서 개최 골프 2025.10.25 328
61375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5.10.25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