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링크핫 0 359 2025.10.21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강원과 서울은 22일 각각 비셀 고베·상하이 선화와 대결

포항은 23일 탬피니스와 ACL2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 HD 선수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 HD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서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부진을 힘겹게 탈출한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엘리트(ACLE)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2025-2026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이번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1승 1무(골 득실+1)를 기록하며 FC서울(골 득실+3), 산프레체 히로시마(골 득실+2·이상 승점 4)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4위에 랭크돼 있다.

리그 스테이지 선두는 2연승을 따낸 비셀 고베(승점 6)다. 강원(승점 3)은 1승 1패로 5위다.

울산은 청두 루청(중국)과 1차전에서 2-1로 이긴 뒤 상하이 선화(중국)와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이 이번 3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으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도 올라설 수 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부진에 휩싸였고, 최근 신태용 감독과 결별 과정에서도 잡음이 흘러나오며 팀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특히 K리그1에선 무려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강등권인 10위까지 추락,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명가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울산은 K리그1 33라운드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고 부진 탈출에 성공했고, 이번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뿐이다.

울산과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마지막 대결은 2012년 12월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6위전으로, 울산이 2-3으로 졌다. ACLE 무대에선 첫 만남이다.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강원FC 선수들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강원FC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에는 강원과 서울이 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를 펼친다.

강원은 춘천송암스포츠센터에서 '선두' 비셀 고베와 대결하고, 서울은 중국 상하이 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강원은 첫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를 2-1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청두 룽청과 2차전에서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추락한 터라 이번 홈 경기 승리에 사활을 건다.

반면 서울은 1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1-1로 비기며 조심스럽게 출발했고, 2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3-0 대승을 거두고 반전에 성공한 터라 이번 중국 원정에서 연승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싱가포르의 비샨스타디움에서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와 2025-2026 ACL2(2부)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나선다.

포항은 탬피니스 로버스와 나란히 2승을 따냈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된 만큼 이번 1~2위 맞대결을 통해 조 선두로 뛰어오른다는 각오다.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688 국민 거포 박병호, 전격 은퇴 "후배들 가르치겠다"(종합2보) 야구 2025.11.04 402
61687 EPL 10경기 무승 울버햄프턴 감독 경질…황희찬 입지 바뀌나 축구 2025.11.04 436
61686 '양현준 벤치' 셀틱, 10명 싸운 레인저스 꺾고 리그컵 결승 진출 축구 2025.11.04 429
61685 FC서울 사령탑·선수 모두 'K리그 외국인 무제한 보유 찬성!' 축구 2025.11.04 411
61684 V리그 열기, 부산에 번진다…9일 OK저축은행-대한항공 첫 경기 농구&배구 2025.11.04 381
61683 다저스 김혜성, 우승 트로피 안고 미소…6일 귀국(종합) 야구 2025.11.04 396
61682 [부고] 최재영(프로야구 kt wiz 스카우트팀 부장)씨 모친상 야구 2025.11.04 391
61681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도 강등 위기…사우샘프턴, 스틸 감독 경질 축구 2025.11.04 388
61680 LAFC 손흥민, PO 1R 2차전서 1골 1도움 폭발…시즌 10호골 축구 2025.11.04 402
61679 프로야구 한화,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개최 야구 2025.11.04 399
61678 강원FC 구단주 김진태 도지사, 日 원정경기 현장서 선수단 격려(종합) 축구 2025.11.04 419
61677 여자농구, 불법 손 사용·U파울 '철퇴'…"기량 100% 발휘토록" 농구&배구 2025.11.04 414
61676 LAFC 승리로 얻은 열흘의 충전 시간…손흥민, A매치 총력 준비 축구 2025.11.04 414
61675 사령탑 떠나도 에이스 돌아와도 울산은 '위기'…강등권 줄타기 축구 2025.11.04 388
61674 ACLE 히로시마 원정 강원 정경호 감독 "이기기 위해 왔다" 축구 2025.11.04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