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고른 활약' KCC 최준용…"숀 롱에 기대는 대신 제가 직접"

'공수 고른 활약' KCC 최준용…"숀 롱에 기대는 대신 제가 직접"

링크핫 0 411 2025.11.16 03:22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CC 최준용
KCC 최준용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프로농구 부산 KCC의 승리에 앞장선 최준용이 외국인 용병 선수에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최준용은 15일 부산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친 뒤 진행한 방송 인터뷰에서 "숀 롱 선수에게 수비를 기대했던 저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직접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KCC는 이날 전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현대모비스를 88-77로 눌렀다.

최준용은 29분가량을 소화하며 15점 6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쿼터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최준용은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현대모비스 레이션 해먼즈의 공격을 연달아 블록하며 기세를 꺾었고, 3점 슛까지 터뜨리며 승리를 굳혔다.

최준용은 "원정 경기만 하다 보니 상대 팀 응원에 시달리기만 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홈에서 응원을 받으니 도파민이 솟는 느낌"이라며 "몸은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에너지로 뛰었다"고 말했다.

공격과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팀의 승리에 앞장선 최준용이지만, 턴오버를 4개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최준용은 '팀에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다 공을 주고 싶은 마음에 턴오버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이어 "능력 있는 선수들이 모인 슈퍼팀인 만큼 팬분들께 앞으로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352 포항, 이호재 멀티골로 빠툼 2-0 완파…ACL2 16강 진출 축구 2025.11.28 421
62351 미국 매체, 송성문 행선지로 MLB 다저스·샌디에이고 예상 야구 2025.11.28 339
62350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5.11.28 329
62349 음바페 '6분 42초 만에 해트트릭'…UCL 역대 최단 시간 2위 축구 2025.11.28 415
62348 NBA 마이애미, 팀 6연승+스폴스트라 감독 800승 '겹경사' 농구&배구 2025.11.28 325
62347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5위 도약…신영철 감독 '300승' 농구&배구 2025.11.28 392
62346 MLB 보스턴, 125승 투수 그레이 영입…크로셰와 '원투 펀치' 야구 2025.11.27 331
62345 쇼골프, 일본 구마모토현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 인수 골프 2025.11.27 333
62344 '김규민 네트터치' 규정, 시즌 후 FIVB 룰에 보조 맞춰 개선 농구&배구 2025.11.27 364
62343 '대졸육성선수 신화' LG 박해민 "수비, 노력하면 분명히 좋아져" 야구 2025.11.27 358
62342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29∼30일 천안서 팬들과 만남 행사 골프 2025.11.27 324
6234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선수협, 아마야구 지원 위한 업무협약 야구 2025.11.27 332
62340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2025.11.27 365
62339 '쿠쿠레야, 야말 삭제' 첼시, 10명 뛴 바르셀로나 3-0 완파(종합) 축구 2025.11.27 411
62338 프로야구 KIA, FA 박찬호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홍민규 지명 야구 2025.11.27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