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감독 "전반은 팽팽…손흥민 골 하나에 흐름 바뀌어"

볼리비아 감독 "전반은 팽팽…손흥민 골 하나에 흐름 바뀌어"

링크핫 0 432 2025.11.15 03:23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홍명보호와 평가전서 전반전에 0-0으로 맞서고도 0-2 석패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

[대전=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와 전반전 잘 싸우고도 결국 2점 차 완패를 당한 볼리비아 사령탑은 "(손흥민의) 프리킥 골 하나에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며 아쉬워했다.

볼리비아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후반에 두 골을 얻어맞고 0-2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는 22위 한국을 상대로 전반전 대등한 경기를 펼쳐 보였다.

그런데 후반 12분 손흥민(LAFC)의 오른발 프리킥 직접 슈팅 한 방에 승부의 추는 한국 쪽으로 확 기울어졌다.

막판엔 조규성(미트윌란)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오스카르 비예가스 감독은 "한국이라는 대단한 팀을 상대하는 게 쉽지 않았다. 강하고 밀도 높은 경기였다"면서 "승부의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경기였는데, (손흥민의) 프리킥 골 하나에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할 일을 잘했다. 한국이 훨씬 더 강한 팀이었을 뿐이다. 우리가 보여준 훌륭한 경기력은, 다음 경기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볼리비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7위를 해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내년 3월 열리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

볼리비아는 이날 경기 선발 선수 평균 연령이 22.7세에 불과할 정도의 어린 선수단으로 이번 동아시아 원정길에 올랐다.

어린 선수들로 한국과 전반전 팽팽한 승부를 펼쳐 보인 점에 비예가스 감독은 합격점을 줬다.

비예가스 감독은 "우리 팀은 상대적으로 젊은, 열심히 진화하는 팀이다. 기대가 많이 된다. 대륙간 플레이오프 준비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405 남자배구 KB손보, 현대 제압…여자부 흥국생명도 현대에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5.11.30 341
62404 김현수·최원준·한승택, 팬페스티벌서 kt 팬에 첫인사 야구 2025.11.30 329
62403 일본야구 레전드와 맞붙는 82년생 이대호·김태균·오승환 야구 2025.11.30 317
62402 '사키 20점' 하나은행, 박지수 없는 KB 잡고 공동 1위로(종합) 농구&배구 2025.11.30 328
62401 최형우, FA 계약서에 도장 찍는 순간 '타자 최고령 기록 예약' 야구 2025.11.30 311
62400 이란, 2026 월드컵 조추첨 보이콧…"미국이 비자 안 내줘" 축구 2025.11.29 394
62399 kt, '한화로 떠난 FA' 강백호 보상 선수로 한승혁 지명 야구 2025.11.29 345
62398 '이현중 33점' 한국 남자농구,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중국 격파(종합) 농구&배구 2025.11.29 397
62397 프로야구 롯데, 심재민·김도규·이주찬 방출 야구 2025.11.29 319
62396 유현조, KLPGA 대상·최저타수 2관왕…상금왕은 홍정민 골프 2025.11.29 344
62395 포르투갈, U-17 월드컵서 오스트리아 1-0 제압하고 '첫 우승' 축구 2025.11.29 410
62394 최원준 "아픈 날 기다려준 두산과 계약 행복…우규민 선배 감사" 야구 2025.11.29 356
62393 '생활 속 시민구단' 김해FC, 프로 리그 진출 비전 제시 축구 2025.11.29 419
62392 'V리그 최초 300승' 남자배구 승부사 신영철 감독 "영광스럽다" 농구&배구 2025.11.29 366
62391 대한축구협회, 일본과 2035년 아시안컵 공동 개최 추진 축구 2025.11.2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