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LA올림픽 티켓 걸린 아시아선수권서 일본에 완패

한국 여자배구, LA올림픽 티켓 걸린 아시아선수권서 일본에 완패

링크핫 0 74 08.24 03:20
장현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파이팅 외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파이팅 외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졌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국제배구연맹 세계랭킹 26위)은 23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6위)에 세트 점수 0-3(31-33 19-25 20-25)으로 패했다.

전날 베트남을 3-1로 꺾은 우리나라는 1승 1패, 승점 3을 기록해 일본(승점 6·2승)에 이어 조 2위를 달렸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LA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개최국 미국이 자동 출전하며 8∼9월 5개 대륙 챔피언이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다.

나머지 6장의 주인공은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배구 월드컵(3장) 성적과 세계랭킹(3장)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아시아선수권 1∼3위는 내년 FIVB 배구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강소휘의 강타
강소휘의 강타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에서 30점이 넘어가는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준 우리나라는 2세트 중반까지 일본과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우리가 14점에 묶인 사이 일본에 6점을 내리 허용해 14-20으로 벌어지면서 2세트마저 뺏겼다.

한국은 3세트 중반 10-17로 밀리다가 박은진(정관장)의 서브 에이스, 왼손 공격수 나현수(현대건설)의 오픈 공격과 이다현(NEC 레드로케츠)의 밀어 넣기에 이은 속공을 앞세워 20-22로 맹추격했지만, 일본의 조직력을 넘진 못했다.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가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IBK기업은행)과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각각 12점, 11점을 냈다.

끈질긴 수비로 우리 공격을 걷어내며 양쪽 날개와 중앙의 반 박자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쌓은 일본은 37점을 합작한 왼쪽 날개 와다 유키코(19점)와 사토 요시노(18점)의 맹공을 앞세워 낙승했다.

미들 블로커로 지난 시즌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에서 뛴 시마무라 하루요가 속공으로만 10점을 보태며 일본의 승리를 거들었다.

한국은 26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A∼C조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한국 여자배구, LA올림픽 티켓 걸린 아시아선수권서 일본에 완패 농구&배구 08.24 75
69793 이소미, LPGA 투어 CPKC 오픈 3R서 5위로 도약 골프 08.24 87
69792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 새 단장…잔디 교체 축구 08.24 86
69791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8.23 93
69790 반등 절실한 K리그1 전북, 울산 1-0 격파…모따 5개월만에 골맛(종합) 축구 08.23 82
69789 'EPL 2연패 도전' 아스널,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콘사 영입 축구 08.23 96
69788 선수 교체 늦어져서?…전북 이승우-울산 김현석 감독 거친 언쟁(종합) 축구 08.23 116
69787 숨막히는 솔림대전…서교림 KLPGA 챔피언십 3R 1위, 김민솔 2위 골프 08.23 121
69786 반등 절실한 K리그1 전북, 울산 1-0 격파…모따 5개월만에 골맛 축구 08.23 100
69785 '단거리 황제' 볼트의 못말리는 축구 사랑…35세 이상 팀에 등록 축구 08.23 115
69784 부산 스포원파크에 야외 3대3 농구코트 4면 조성 농구&배구 08.23 93
69783 '김상식호' 베트남, 현대컵 결승 1차전 원정서 태국에 2-0 완승 축구 08.23 101
69782 주수빈, LPGA 투어 CPKC 오픈 2R 2위…1위 야마시타와 5타 차 골프 08.23 108
69781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첫판서 난적 베트남에 승리…8강 보인다 농구&배구 08.23 112
6978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8.23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