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데뷔' 피츠버그 박효준, 가족과 팬 환영 속에 입국

'빅리그 데뷔' 피츠버그 박효준, 가족과 팬 환영 속에 입국

링크핫 0 1,597 2021.10.06 19:30
피츠버그 박효준
피츠버그 박효준 '금의환향'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박효준이 6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10.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잘 견디고, 빅리그 입성에 성공한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거' 완장을 차고 귀국했다.

박효준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밝은 표정으로 가족과 팬을 만났다.

2021년은 박효준에게 매우 특별했다.

박효준은 야탑고 3학년이던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고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KBO리그를 거쳐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이 박효준의 야탑고 1년 선배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박효준은 7월 17일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러 한국인 역대 25번째 빅리거가 됐다.

양키스에서는 한 타석(1루 땅볼)만 선 채 마이너리그로 돌아갔다.

아들 보며 활짝 웃는 박효준 어머니
아들 보며 활짝 웃는 박효준 어머니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박효준이 6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어머니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1.10.6 [email protected]

그러나 박효준을 '빅리거 재목'으로 평가하는 팀은 있었다.

복수의 구단이 양키스에 트레이드를 제안했고, 7월 27일 박효준은 '기회의 땅'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8월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메이저리그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첫 안타까지 쳐낸 박효준은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고, 8월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작렬했다.

박효준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45경기에 출전해 128타수 25안타(타율 0.195), 3홈런, 14타점을 올렸다.

성적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3 7회 1사 2, 3루서 재개…김태형 "홍건희 그대로, 무조건 막아야" 야구 2021.10.07 1530
532 김광현, 2021년 일정 마감…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도 만료 야구 2021.10.07 1359
531 ITC발급 일주일 지났는데…취업비자 기다리는 이재영·다영 자매 농구&배구 2021.10.07 1305
530 '공정하게 판정하겠습니다'…새 시즌 프로농구 심판 출정식 농구&배구 2021.10.07 1358
529 다저스, 끝내기로 세인트루이스 제압 "샌프란시스코 나와라" 야구 2021.10.07 1417
528 생애 첫 10언더파 단독 선두 고군택 '이게 바로 인생 샷' 골프 2021.10.07 1479
527 최다승 타이·최다 패…류현진, 시즌 마치고 9일 귀국 야구 2021.10.07 1438
526 프로농구 10일 삼성-LG 경기시간 14시→16시로 변경 농구&배구 2021.10.07 1404
525 국내 첫 야간 골프 대회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12일 개막 골프 2021.10.07 1528
524 프로야구 kt, 2022년 신인 계약 완료…이상우 1억6천만원 야구 2021.10.07 1500
523 우익수서 1루수, 유격수서 2루수…'오락가락'하는 키움 야구 2021.10.07 1581
522 수원, 스페셜올림픽 K리그 유니파이드컵 참가…통합축구팀 출범 축구 2021.10.07 1663
521 프로농구 9일 개막…한국가스공사, 현대모비스 상대 첫 승 도전 농구&배구 2021.10.07 1289
520 삼성, 독립리그 스코어본 투수 박정준 영입 '최고 시속 150㎞' 야구 2021.10.07 1622
519 탬파베이 감독 "최지만…물음표 달렸지만 좋은 영향 줄 것" 야구 2021.10.07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