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화끈한 방망이로 롯데에 '전날 2패' 하루 만에 설욕

두산, 화끈한 방망이로 롯데에 '전날 2패' 하루 만에 설욕

링크핫 0 1,447 2021.10.08 21:50
두산 페르난데스
두산 페르난데스 '이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롯데 자이언츠에 하루에 두 경기를 내준 두산 베어스가 하루 만에 화끈하게 설욕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안타 10개와 볼넷 10개를 묶어 14-5로 대승했다.

전날 서스펜디드 경기를 포함해 두 경기를 롯데에 연속 헌납한 두산은 이날도 먼저 롯데에 2점을 줬다.

롯데는 3회초 볼넷과 안타, 보내기 번트로 두 명의 주자를 득점권에 둔 뒤 전준우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뚝심의 두산은 4회말 롯데 선발 서준원의 난조에 편승해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황금 찬스를 잡고 호세 페르난데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양석환의 몸 맞는 공 밀어내기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박계범의 내야 땅볼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안재석의 직선타성 타구를 롯데 좌익수 전준우가 놓친 것을 주자와 타자가 모두 몰라 좀처럼 보기 드문 좌익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지만, 두산의 방망이는 중반 더욱 힘을 냈다.

6회 페르난데스의 2타점 좌중간 2루타와 내야 땅볼로 3점을 보태고 6-2로 달아난 7회말에는 볼넷 4개와 안타 3개를 묶어 5점을 추가해 롯데의 백기를 받아냈다.

두산은 승패가 기운 8회에도 석 점을 더 냈다.

4번 타자 페르난데스가 3타점, 양석환과 교체로 출전한 강승호가 2타점씩 수확하고 승리를 거들었다.

9회초 터진 롯데 김민수의 스리런 홈런은 승패와는 무관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6이닝을 2점으로 막아 같은 사이드암 서준원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12승(2패)째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 이다영측 "폭언·폭행 주장한 남편, 이혼 대가로 금전 요구" 농구&배구 2021.10.09 1237
652 바르셀로나 회장 "PSG로 떠난 메시, 공짜로 뛰어주기를 바랐다" 축구 2021.10.09 1445
651 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R 1타 차 선두(종합) 골프 2021.10.09 1437
650 최지만, 올해 가을 야구 첫 홈런…소속팀은 ALDS 1승 후 1패(종합) 야구 2021.10.09 1312
649 [부고] 김수인(전 스포츠조선 부국장)씨 장모상 야구 2021.10.09 1692
648 위기의 일본축구, 감독 교체하나…"호주 못 이기면 해임될 수도" 축구 2021.10.09 1464
647 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R 1타 차 선두 골프 2021.10.09 1407
646 14개 홀서 2타 줄인 고진영, 파운더스컵 선두 질주…유소연 추격(종합) 골프 2021.10.09 1382
645 수술 피한 다저스 커쇼 "조심히 치료받을 것…PS는 응원 전념" 야구 2021.10.09 1336
644 탬파베이 최지만, 올해 가을 야구 첫 홈런 폭발 야구 2021.10.09 1467
643 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30인 제외…메날두·케인 포함 축구 2021.10.09 1509
642 돌아온 뮐러의 역전골…독일, 루마니아 2-1 잡고 WC예선 4연승 축구 2021.10.09 1497
641 오타니-게레로 주니어 나란히 AL 행크 에런상 최종 후보 야구 2021.10.09 1383
640 '김민재 활약' 페네르바체 "한글날 축하…한글 유니폼도 판매" 축구 2021.10.09 1571
639 14개 홀서 2타 줄인 고진영, 파운더스컵 선두 질주…유소연 추격 골프 2021.10.09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