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워싱턴 전 텍사스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물망

론 워싱턴 전 텍사스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물망

링크핫 0 1,323 2021.10.10 18:42
론 워싱턴(오른쪽)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론 워싱턴(오른쪽)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차기 사령탑으로 론 워싱턴(69)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메이저리그(MLB)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가 워싱턴을 새 사령탑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샌디에이고가 2020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을 고를 때, 제이스 팅글러와 함께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샌디에이고는 경험이 풍부한 워싱턴 대신 감독 경험이 전무한 팅글러를 낙점했으나 팅글러는 두 시즌 만에 해임됐다.

워싱턴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워싱턴은 2007년부터 2014년 9월 초까지 텍사스 감독을 지냈다.

이 기간 텍사스는 664승 611패를 기록했고,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샌디에이고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인 A.J. 프렐러가 워싱턴의 감독 재임 기간 텍사스 프런트로 일하는 등 둘 사이에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은 감독 마지막 해인 2014년에는 당시 자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와 한 시즌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현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루 코치를 맡고 있다.

전반기를 53승 40패로 마쳤던 샌디에이고는 후반기 들어 26승 43패에 그치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결국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79승 83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막판에는 더그아웃에서 팀 내 두 슈퍼스타인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다투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팅글러 감독은 내분을 수습할만한 장악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보다 경험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그중 유력한 후보로 워싱턴이 거론되고 있다.

만약 워싱턴이 샌디에이고의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되면 토니 라루사(77)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더스티 베이커(72)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에 이어 MLB에서 3번째로 나이 많은 감독이 된다.

워싱턴이 추신수에 이어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한국인 선수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관심을 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08 '청주 아이유' 홍아란, 여자농구 KB 편파 중계 해설 맡는다 농구&배구 2021.10.22 1163
1407 7시즌 만에 온 레오·6시즌 만에 복귀한 캣벨 '실력 여전하네' 농구&배구 2021.10.22 1010
1406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 평가전에 지소연·조소현 등 선발 출격 축구 2021.10.22 1351
1405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농구 선수 57명, 카타르로 탈출 축구 2021.10.22 2231
1404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무승부(종합) 축구 2021.10.22 1406
1403 결정적인 승부처서 무기력한 LG, 반등이냐 실패 반복이냐 야구 2021.10.22 1271
1402 '트로피 사냥' 오타니…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야구 2021.10.22 1168
1401 오스트리아 LASK 홍현석, 콘퍼런스리그서 득점포…3-0 완승 앞장 축구 2021.10.22 1404
1400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무승부 축구 2021.10.22 1402
1399 손흥민·케인 없이 원정 떠난 토트넘, 피테서에 0-1 패…조 3위 축구 2021.10.22 1457
1398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 협박한 벤제마에 집유 10개월 구형 축구 2021.10.22 1401
1397 '곰 잡는 비룡' 폰트 "다음 두산전에서도 오늘처럼" 야구 2021.10.21 1195
1396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1.10.21 1308
1395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1.10.21 1314
1394 서건창, 9회말 동점 희비…LG, 천신만고 끝에 키움과 무승부(종합) 야구 2021.10.2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