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거포 오재일, 은퇴 결정…"성실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어"

kt 거포 오재일, 은퇴 결정…"성실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어"

링크핫 0 353 2025.10.18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난해 트레이드로 kt 이적…올해 기회 잡지 못하고 은퇴

은퇴 결정한 kt wiz 오재일
은퇴 결정한 kt wiz 오재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오재일(38)이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kt 구단은 17일 "오재일이 21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한 오재일은 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를 거쳤고 지난해 5월 박병호(삼성 라이온즈)와 일대일 맞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105경기에서 타율 0.243 11홈런을 기록한 오재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신청하지 않고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올 시즌 1군 무대 단 한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오재일은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1루수였다.

개인 통산 1천4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215홈런, 87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두산에서 뛰었던 2016부터 2020년까지는 전성기를 보냈다.

2019년엔 정규시즌에서 타율 0.293, 21홈런 102타점을 올렸고,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오재일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하게 최선을 다했다"며 "항상 성실하고 든든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팀에서 뛰면서 함께 했던 지도자와 동료들, 그리고 늘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520 2승 뒤 1패 LG 염경엽 감독 "유영찬 구위 좋았는데…이게 야구" 야구 2025.10.30 363
61519 최근 3년 6개월 사이 국내 골프장 사고로 11명 사망 골프 2025.10.30 323
61518 손흥민, 미국서 첫 우승 도전…MLS컵 1라운드서 오스틴과 격돌 축구 2025.10.30 365
61517 여자배구 '부상 주의보'…기업은행 이소영도 어깨 통증으로 이탈 농구&배구 2025.10.30 366
61516 김경문 한화 감독 "선수들 4차전 자신감 갖길…7회까지는 답답" 야구 2025.10.30 389
61515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손녀, 11월 LPGA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 골프 2025.10.30 345
61514 [프로배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5.10.30 349
61513 도루 실패→결승 2루타…한화 심우준 "독기 품고 기다렸다"(종합) 야구 2025.10.30 373
61512 8회의 기적…한화, 가슴 아픈 징크스 떨쳐내고 승리의 불꽃놀이 야구 2025.10.30 371
61511 옥태훈,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서 제네시스 대상 확정 도전 골프 2025.10.29 337
61510 '2경기 21점' 철저하게 준비해서 완벽하게 두들긴 LG 방망이 야구 2025.10.29 355
61509 임동혁 등 '상무 9총사' V리그 복귀 임박…"전역 신고합니다" 농구&배구 2025.10.29 384
61508 김원형 두산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서 본격 지휘 야구 2025.10.29 383
61507 [여행소식] 체코관광청 "프라하 가봤다면 모라비아로" 골프 2025.10.29 336
61506 김주오 2억5천만원…프로야구 두산, 2026 신인 11명 계약 완료 야구 2025.10.29 355